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대학농구 2쿼터: 연세대학교] 이제는 선배가 된 선수들
작성자 KUSF 황희원작성일 2026.06.26 조회 14


 

[KUSF=신촌/황희원 기자] 새로운 출발선이었던 대학농구 ‘1쿼터’, 낯설고 치열했던 1학년의 시간을 지나 이들은 어느새 ‘2쿼터에 들어섰다. 새로움 속에서 팀에 적응해온 시간, 그리고 선배로서의 시작점. 연세대학교 농구부 2학년, 구승채·위진석·이병엽·장혁준 선수를 만나 그들의 두 번째 쿼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연세대학교 농구부 2학년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구승채 (F, 3)

위진석 (C, 14)

이병엽 (G, 9)

장혁준 (F, 11)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승채: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2학년 구승채입니다! 나이는 21살이고, 포워드로 뛰고 있습니다.

진석: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2학년 위진석이고 포지션은 현재 센터를 보고 있습니다.

병엽: 저는 연세대학교 2학년 가드 이병엽입니다.

혁준: 연세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포워드 장혁준입니다.


Q2. 1학년 때와 비교했을 때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승채: 작년보다 웨이트 부분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석: 1학년 때는 팀 수비나 오펜스 등 전체적으로 팀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고, 기회를 받는 시점에 부상이 있어 거의 반년을 쉬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부상이 많이 나은 상태이고, 동계훈련도 큰 부상 없이 잘 마쳤습니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윤호진 코치님께서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병엽: 동계기간에 부상이 연달아 있었지만, 웨이트를 많이 하면서 작년보다 피지컬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수비에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혁준: 1학년 때와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 경기 중 에너지 레벨과 수비 능력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1학년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승채: 1학년 후반기에 내전근 부상을 당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도 못 하고 경기도 못 뛰고 재활만 하다 보니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진석: 1학년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앞서 말했듯이 부상이었습니다. 몸이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시합을 조금씩 뛰며 기회를 받고 있었는데, 그 시점에 부상을 당해 심리적으로나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병엽: 1학년 전반기에 잦은 부상 때문에 벤치에서만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시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혁준: 지금 돌이켜보면 1학년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동계훈련 때 처음 대학농구에 적응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Q4. 대학농구에 처음 적응하던 시기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선배는 누구였나요?

승채: 모든 선배들이 다 잘해주셔서 한 명을 꼽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진석: 가장 도움이 되었던 선배는 상민이 형, 지훈이 형, 주영이 형입니다. 같은 포지션 형들은 제가 처음 연대에 들어왔을 때 기본적인 센터 움직임과 상황별 플레이를 잘 알려주셔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주영이 형은 오래 봐온 형이라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여러 가지를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학기 때 룸메이트였던 성우형도 많이 도와주셨는데, 방에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진지하게 조언해 주시고 긴장을 풀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병엽: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채형이 형이 많이 알려주고 조언도 해주셔서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같은 포지션이다 보니 많이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혁준: 대학농구에 처음 적응하던 시기에 승우 형과 유진이 형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선배였던 형들이라 대학농구의 특징이나 제가 해야 할 역할 등을 알려주셔서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Q5. 이제는 후배들이 들어왔습니다. 1학년 후배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요?

승채: 다치지 말고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진석: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고등학교에서 아무리 잘했어도 대학 무대는 피지컬이나 모든 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잘하던 것도 안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기보다 굳은일부터 하다 보면 점점 자신의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소극적으로 자신 없게 플레이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병엽: 저는 1학년 때 긴장을 많이 해서 플레이 하나하나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후배들은 긴장하지 않고 자신 있게 자기가 잘하는 것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이가 그런 부분에서는 저보다 나은 것 같아서 저도 보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혁준: 1학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코트에서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고 싶은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후배가 함께 좋은 플레이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Q6. 이번 시즌 개인적으로 가장 목표로 삼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승채: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슈터로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진석: 개인적인 목표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시즌을 잘 마치는 것입니다. 아직 완전히 100% 회복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보강운동과 재활을 열심히 해서 최대한 완치하고, 이번 시즌은 저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가 건강하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병엽: 이번 시즌에는 제 장점을 살려 출전 시간을 늘리고, 저라는 선수를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수비를 잘하는 가드라는 인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혁준: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11 수비 능력 향상, 22 수비 능력 향상, 그리고 슈팅 능력 향상입니다.


Q7.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승채: 바쁘실 텐데 항상 경기장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선물과 편지도 항상 감사하게 받고 있습니다.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진석: 멀리서도 응원하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병엽: 항상 연세대학교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혁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p 왼쪽부터 구승채, 이병엽, 위진석, 장혁준 선수. (사진=황희원 기자)

1쿼터를 지나 2쿼터에 들어선 지금, 이들은 또 다른 출발선 위에 서 있다. 이전과는 다른 위치에서 팀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해가고 있는 시기다. 점차 쌓여가는 경험과 책임감 속에서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연세대학교 농구부 2학년 선수들. 그들이 만들어갈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이전글 [고교·대학 올스타전] 프로구단 스카우터가 주목한 대학야구 올스타는?
다음글 [농구] '2부 리그에서 건국대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 건국대 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