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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푸른 독수리의 시즌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된 승리의 레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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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홍혜원 작성일 2026.10.05 조회 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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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목동/글 홍혜원 기자, 사진 강지인 기자] 오늘(5일)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연세대)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이하 코리아리그) 예선 첫 경기에서 SUPREME U19(이하 슈프림)를 6-2라는 점수로 이기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정기 연고전(이하 정기전)의 뜨거운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연세대는 다시 빙판 위에 섰다. 정기전 승리 이후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연세대는 경기 시작 1분이 지나기도 전에 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빠른 프레스와 적극적인 슈팅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새내기부터 고학년까지 고르게 득점이 터지며 연세대만의 공격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비록 두 차례 실점을 허용하며 찰나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연세대는 기분 좋은 승리로 정기전 이후 첫걸음을 내디뎠다.
정기전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시작된 시즌을 바라보는 선수들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새로운 책임감을 안고 팀을 이끌게 된 신윤민(체육교육학과 24, 이하 체교), 꾸준한 성장을 통해 자신을 증명해나가고 있는 김지환(스포츠응용산업학과 25, 이하 스응산), 그리고 새내기다운 거침없는 패기로 첫 득점에 성공한 이영빈(체교 26)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신윤민
Q. 정기전 후 첫 승 축하드립니다. 승리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정기전 시합 끝나고 이제 정식 리그가 시작되어 오늘 고등학생 팀이랑 처음 경기했는데 그래도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고 저희가 준비한 대로 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Q. 정기전 직후 경기를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연이은 경기에 체력적인 부담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A. 저희가 전지훈련을 캐나다랑 일본으로 다녀오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준비가 잘 돼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별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희가 프레스를 좀 빨리 가는 게 올해 콘셉트라 체력 관리를 많이 해와서 부담 될만한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Q. 김시환 선수(체교 23)의 프로 진출로 남은 시즌 주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늘 경기에 임하셨는지와 앞으로 팀을 어떻게 이끌어나가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A. 이제 (김)시환이 형이 주장을 잘 맡아준 다음에 프로를 가서 제가 오늘부터 주장을 맡게 됐는데 좀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팀원들을 좀 더 잘 이끌면서 친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팀을 잘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Q. 오늘 총 2번의 어시와 1득점을 기록하셨습니다. 당시 상황 복기 부탁드립니다. A. 첫 번째 득점했을 때는 일단 시합이 시작한 지 1분도 안 된 상황에서 그냥 슛 많이 쏘자라는 느낌으로 쏘고 들어갔는데 잘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 두 개의 어시는 그냥 보이는 대로 쉽게 플레이했던 게 (권)우현(체교 24)이랑 (김)지환이랑 골 잘 넣어줘서 어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오늘 경기에서 좋은 부분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A. 일단 게임 자체가 저희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쉬운 경기로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일단 고등학생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못하고 2실점 했던 게 좀 아쉬웠기 때문에 다음 경기부터는 수비적인 부분이랑 공격력을 좀 더 신경 쓰면서 완벽한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 시즌 주장으로서, 또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팀원으로서 목표가 있으신가요? A. 당연히 첫 번째 목표였던 정기전 승리를 해내서 많은 걸 이룬 것 같지만 앞으로도 2026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이하 U-리그), 코리아리그,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 등 시합들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전승우승으로 모든 대회에서 다 우승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어질 코리아리그와 U-리그, 선수권대회를 함께 뛰게 될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선수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정기전이 승리로 끝났다고 시즌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다시 마음가짐을 새로 잡아서 연세대다운 모습으로 더 강력하게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고 저를 따라서 같이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김지환
Q. 시즌 첫 득점을 축하드립니다! 득점 상황 복기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일단 상황이 (신)윤민 형이 반대쪽에서 퍽을 갖고 올라온 상황에서 저랑 눈이 마주쳐서 제가 내려갔는데 퍽을 저한테 딱 맞춰서 주고 저는 반대에 있는 (김)재헌(체교 26)이를 보고 패스를 줬는데 상대편 디펜스한테 맞고 나온 걸 그대로 쐈는데 그 슛이 골로 연결된 것 같습니다.
Q. 실력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A. 최대한 경기 때마다 실수 안 하고 집중해서 플레이하려고 하고 있고,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를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에서 자신과 가장 좋은 케미를 보여준 선수가 누구인가요? A. 그래도 같이 뛰었던 (장)지현(스응산 24)이 형이 저와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Q. 오늘 본인의 경기력에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몇점인가요? 이유도 함께 말해주세요. A. 10점 만점에 5점인 것 같습니다. 좋은 플레이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만큼 실수도 많았어서 5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시즌 팀적인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A. 팀적으로는 아무래도 한 경기도 안 지고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더 성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제 목표입니다.
Q.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어질 코리아리그와 U-리그 경기, 그리고 선수권대회에 대한 각오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 있는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저희 다 같이 노력할 테니까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Q. 추가로 친형인 김시환 선수가 프로에 진출했는데 형에게 따뜻한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우리 (김)시환이 형 앞으로도 레드이글스 가서도 잘하고 형은 어디서든 잘하는 거 아니까 내가 많이 응원하고 있을게. 파이팅. (웃음)
이영빈
Q. 시즌 첫 득점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굉장히 오랜만에 뛰는 경기라 좀 힘들었지만 잘 뛴 것 같고 제 첫 골을 넣어서 기쁘지만 보완해야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는 보완할 점 신경쓰면서 더 좋은 게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정기전 직후 경기를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연이은 경기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은 없으신가요? A. 좀 힘들긴 했지만 또 정기전이 끝나고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본인의 경기력에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몇점인가요? 이유도 함께 말해주세요. A. 10점 만점에 4점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체력적인 부분도 살짝 아쉽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남아서 그 점을 보완해 가면서 또 다음 게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새내기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는지, 선배들이 해준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일단 새내기답게 다 부시고 다니는 그런 캐릭터로 밀고 나가고 싶습니다. (웃음) 그리고 또 형들이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게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Q. 이번 시즌 팀적인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A. 이번 시즌 목표는 무조건 U-리그 우승, 그리고 코리아리그 우승입니다. 저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그냥 연세대가 우승하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어질 코리아리그와 U-리그, 선수권대회에 대한 각오 부탁드립니다. A. 내가 다 죽일거야!
정기전의 승리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었다. 새로운 책임을 짊어진 주장부터 자신의 성장을 증명해 나가는 선수, 이제 막 대학 무대에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까지. 위치와 역할은 달랐지만 세 선수가 바라보는 방향은 같앗다. 이미 거둔 승리에 머무르기보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마지막까지 연세대다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세대 앞에는 아직 U-리그와 코리아리그, 선수권대회 등 수많은 시합들이 남아있다. 정기전을 통해 확인한 자신감에 젊은 선수들의 패기까지 더해진 지금, 연세대의 시선은 우승을 향한다. 한 번의 승리를 넘어 모든 무대의 정상까지. 이제 막 다시 출발선에 선 푸른 독수리들이 남은 시즌 어떤 비상을 그려낼지 지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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