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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축구 U리그] 아주대, 한양대에 1-4 패배… 선두 경쟁서 아쉬운 발걸음
작성자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김가은작성일 2026.10.03 조회 31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10월 2일(금) 한양대ERICA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6 대학축구 U리그 상위 스플릿 2라운드에서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를 상대로 1-4 패했다. 이로써 아주대는 한양대와 승점 동률을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밀리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승연]


● 선발 라인업 (4-4-2)

권태성 이승민

한정우 서유성 이규택 김태윤

김우서 조영민 김남준 노영찬

한결(C)

 

● 선수 교체

전반 31분 IN 조민규(27) OUT 노영찬(25)

전반 31분 IN 서현우(16) OUT 김태윤(12)

전반 31분 IN 이유빈(19) OUT 서유성(6)

전반 31분 IN 한재준(4) OUT 김남준(5)

후반 13분 IN 이수현(30) OUT 이승민(9)

후반 13분 IN 서정우(28) OUT 한정우(11)

후반 34분 IN 조현민(15) OUT 이수현(30)

 

아주대는 4-4-2 포메이션으로 한양대를 상대했다. 권태성과 이승민이 투톱을 이뤘고, 한정우, 서유성, 이규택, 김태윤이 중원에 자리했다. 포백은 김우서, 조영민, 김남준, 노영찬이 구성했으며 골문은 주장 한결이 지켰다.

 

● 전반전

차가워진 가을 공기 속에서 한양대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됐다. 초반부터 치열한 공중볼 경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양대는 측면을 활용해 아주대의 골문을 노렸다. 아주대 역시 후방 빌드업으로 차분하게 볼을 전개하며 상대의 압박을 풀어나가려 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구현서]

 

 

전반 10분 이규택과 서유성이 박스 앞에서 연계하며 한정우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보냈지만, 상대 수비에 가로막히며 찬스로 이어지지 못했다.

 

한양대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아주대는 수비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전반 19분 상대 공격수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21분 우측에서 상대의 공격이 전개되자, 이규택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상대의 전진을 차단했다.

 

양 팀 모두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선제골은 한양대의 몫이었다. 전반 22분 상대의 크로스 이후 위험 지역에서 아주대가 볼을 완전히 걷어내지 못했고, 흘러나온 볼을 상대가 마무리하며 경기의 균형이 깨졌다. (0-1)

 

전반 25분 한정우가 권태성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좌측 라인을 돌파했지만 상대에 막혔다. 이어진 한양대의 역습에서 측면을 내준 아주대는 중앙으로 들어오는 상대 공격수를 막지 못하고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0-2)

 

전반 31분 아주대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노영찬, 김태윤, 서유성, 김남준을 빼고 조민규, 서현우, 이유빈, 한재준을 투입했다. 교체 이후 아주대는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며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갔다.

 

전반 43분 서현우가 직접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돌파에 나섰지만 아쉽게 막혔다. 이어 전반 44분 이규택이 볼을 탈취한 뒤 이승민에게 연결했으나, 이승민의 낮은 크로스가 서현우에게 닿지 않으며 아쉽게 공격이 무산됐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아주대는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전반 48분 프리킥을 얻어낸 김우서가 키커로 나서 골문 앞 한재준에게 연결했다. 한재준은 넘어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볼을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1-2)

 

● 후반전

아주대의 킥오프로 경기가 재개됐다. 한 골 차로 추격에 나선 아주대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어려운 흐름이 계속됐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구현서]

 

 

후반 10분 혼전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가 볼을 탈취해 우측으로 빠르게 전진했고, 이를 한재준이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한양대의 코너킥을 한결이 몸을 날려 쳐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13분 아주대는 또다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승민, 한정우를 빼고 이수현과 서정우를 투입하며 흐름을 가져오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김우서를 우측으로 옮기며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 김우서가 한양대 박스 안까지 롱스로인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권태성에게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18분 권태성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직접 돌파에 성공했다. 이어 좌측의 서현우에게 연결했으나, 아쉽게 슈팅 시도로 이어지지 못하고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27분 한결이 멀리 걷어내려 한 볼이 상대 공격수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했고, 아주대는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1-3)

 

곧이어 후반 30분 측면에서 상대의 크로스를 허용한 뒤 중앙에 있던 상대를 놓쳤고, 결국 추가 실점하며 스코어가 벌어졌다. (1-4)

 

후반 34분 아주대는 이수현을 빼고 조현민을 투입했다. 교체와 함께 조영민을 최전방으로 이동시키며 추격을 위한 마지막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8분 김우서의 코너킥이 상대 수비에 맞으며 골문 앞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흘러나온 볼을 박스 앞에서 대기하던 한재준이 그대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아쉽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별다른 장면 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아주대는 경기 초반부터 한양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공격을 원활하게 전개하지 못했다. 두 골을 연이어 허용한 뒤 한재준의 만회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후반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 상대는 현재 3위에 자리한 경희대학교다. 상위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 첫 홈경기인 만큼, 아주대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해 볼 만하다. 경기 관련 정보는 아주대학교 축구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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