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USF=황지민 기자]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첫 페이지가 펼쳐지는 순간, 그 자리에는 저마다의 대학 시절이 함께 있었다.2027 KBO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서 이름이 불린 연세대학교 김동주, 동의과학대학교 박세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임영주. 누군가에게는 이제 ‘프로야구 선수’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겠지만, 이들에게 대학은 단순히 프로 진출을 준비했던 시간이 아니었다. 수많은 경기와 훈련, 실패와 성장 속에서 자신의 야구를 만들어온 또 하나의 무대였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새로운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된 세 선수에게 지명 당시의 소감부터 대학에서 보낸 시간, 그리고 자신을 성장시킨 사람들과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7 KBO DRAFT 우리 팀이 된 대학선수]


[우리 팀이 된 '박세준']




[우리 팀이 된 '임영주']




[우리 팀이 된 '김동주']




['대학'야구를 마무리하는 나에게]

드래프트에서 이름이 불린 순간, 세 선수의 대학야구는 하나의 장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연세대학교 김동주, 동의과학대학교 박세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임영주가 걸어온 대학에서의 시간은 앞으로 프로 무대에서 펼쳐갈 야구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이제 세 선수는 각자의 구단에서 또 다른 경쟁과 도전을 시작한다. 언젠가 팬들이 이들의 이름을 프로야구 무대에서 마주하게 될 때, 그 시작점에 대학이라는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이들이 대학에서 쌓아온 경험과 자신만의 야구를 바탕으로 어떤 선수로 성장해 나갈지, 그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보며 이번 기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