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포츠 뉴스
| [2026 대학축구 U리그] ‘세트피스하면 연세대’ 숭실대전 2-0 승리 주역 장하민, 김정인 인터뷰 | |
|---|---|
| 작성자 시스붐바 국수현작성일 2026.09.18 조회 48 | |
|
[시스붐바=신촌/글 국수현 수습기자, 사진 김나영 기자]
오늘(18일) 연세대인조구장에서 숭실대학교 축구부(이하 숭실대)를 상대로 2026 대학축구 U리그(이하 U리그) 2권역 상위스플릿 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는 지난 U리그 개막전에서 숭실대를 상대로 거둔 2-0 승리에 이어 또 한 번 2-0 클린시트를 가져오며 2권역 우승을 조기 확정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연세대는 높은 위치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으로 숭실대를 상대했다. 장현빈(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 이하 스응산)과 장하민(스응산 23)이 숭실대 수비진의 패스 길을 빠르게 좁혔고, 그 뒤로 중원과 측면 자원들이 따라 올라가며 상대가 여유롭게 공격을 전개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숭실대가 전방으로 긴 패스를 보내며 압박을 피하려 했지만, 연세대가 세컨볼 싸움과 볼 탈취를 통해 다시 공격권을 가져오는 장면이 반복되며 우위를 점했다.
공격에서는 양쪽 측면을 넓게 활용한 것이 효과를 봤다. 김정인(체육교육학과 24, 이하 체교)과 이정빈(체교 24)이 적극적으로 1대1 상황을 만들며 수비진을 좌우로 벌렸고, 빈 공간으로 침투하며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첫 골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왔다. 오른쪽에서 공격이 이어진 뒤 장하민에게 기회가 연결됐고, 장하민은 직접 수비를 제친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후 숭실대가 공격수에게 들어가는 패스를 막기 위해 간격을 좁히자 연세대는 세트피스에서 해답을 찾았다. 김정인이 올린 코너킥을 장하민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두 골을 완성했다. 연세대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박경택(체교 26), 김동화(체교 25), 정성빈(스응산 26)을 투입하며 새로운 조합도 시험했다. 특히 김동화가 측면에만 머무르지 않고 중앙으로 이동해 패스 전개에 가담하면서 공격 형태에 변화를 줬고, 이후 정희승(체교 26)이 투입된 뒤에는 다시 측면 폭을 넓혀 숭실대 수비를 흔들었다. 숭실대가 만회골을 위해 앞으로 나서면서 연세대에는 역습 공간도 여러 차례 열렸고, 빠르게 상대 골문까지 접근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연세대는 적극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고 전방 압박부터 측면 공격, 세트피스까지 여러 방식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오늘 승리로 2권역 우승을 확정한 연세대는 이제 정기연고전을 바라본다. 오늘 경기 수훈선수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장하민과,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득점의 기점이 된 김정인을 꼽았다.
다음은 장하민, 김정인과의 일문일답이다.
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하민(이하 하민): 일단 저희가 이제 오늘 경기가 또 U리그에서 권역 우승를 확정을 지을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고 연고전 전에 있는 마지막 공식 경기여서 어떻게든 이겨가지고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싶었는데 경기 결과가 잘 나와서 이기고 간 거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김정인(이하 정인): 일단 정기연고전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공식 경기인데 그래도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오늘 경기 골 복기 부탁드립니다.
하민: 일단 첫 번째 골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역습 같은 상황에서 이제 현빈 선수가 공이 찔러줬는데 상대 한 명 넘기고 확실한 열린 찬스에서 좀 쉽게 때려 넣었던 거 같습니다. 두 번째 골에서는 저희가 준비했던 전술이 있는데 그 프리킥 전술이 좀 잘 먹혀 들어갔던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Q. 오늘 여러 세트피스 장면이 연출됐고 골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세트피스에 대비해 중점으로 준비했던 점이 있을까요?
하민: 올해 들어서도 그렇고 작년도 그렇고 저희가 되게 세트피스가 좀 강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거든요. 그만큼 저희가 시즌을 준비를 할 때 세트피스에 대해서 많이 강조를 하고 저희끼리 준비한 게 많은 것 같습니다.
Q. 오늘 1대1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왼쪽에서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려고 하셨나요?
정인: 일단 제가 볼을 사이드에서 받으면 감독님께서 1대1을 과감하게 하라고 하셨고, 크로스를 올리거나 슈팅까지 마무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도 그 플레이가 자신있고 평소에도 하던 제 플레이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Q.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보여주시며 공격포인트도 올리셨습니다. 이를 대비해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나요?
정인: 세트피스는 항상 정지된 상황이어서 볼을 차서 골로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제가 키커인 만큼 좀 신중하게 차려고 했던 것 같고, 또 하민이 형이 잘 맞게 들어와 줘서 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가 정기연고전 직전 마지막 공식 경기였습니다. 연고전에 대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민: 이 기세 그대로 이어가서 이제 제가 4학년 마지막 연고전인데 꼭 승리로 장식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인: 일단 저희가 2년 연속 고려대를 이기고 있지만 그래도 고려대도 만만치 않은 팀입니다. 이제 연고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면 3년 연속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이전글 | [축구] ‘김은중호 첫 발탁’ 박민재, U-21 올림픽 대표팀 발탁 |
|---|---|
| 다음글 | [2026 대학축구 U리그] '장하민 멀티골' 연세대, 숭실대 2-0 꺾고 2권역 우승 조기 확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