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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리그] 21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맹활약! 석준휘 인터뷰
작성자 SPORTS KU 박하늬작성일 2026.09.10 조회 20


[SPORTS KU=
명지대학교 실내체육관/글 박하늬 기자, 사진 신지용 기자] 어제(9) 고려대학교가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에서 명지대를 87-54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고려대는 폭발적인 공격과 좋은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특히 석준휘(체교24, G)는 탁월한 움직임과 좋은 슛감으로 고려대의 득점 행진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석준휘는 연속 원정 경기이자 후반기 두 번째 경기였는데 큰 점수차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며 지난 경기에 이어 명지대전에서 승리하며 연승을 달리게 된 소감을 남겼다.

 

 석준휘는 이날 경기에서 21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득점뿐만 아니라 패스와 움직임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코트를 누비며 빈틈을 파고드는 플레이를 통해, 그는 본인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득점까지 지원하며 고려대가 고득점을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경기를 보다 보니까 내가 움직임이 많이 없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는 빈틈을 공략하는 것을 많이 생각하고 또 준비했다.”라며 코트 지배자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서 그에게 리바운드 단 3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놓쳤다는 소식을 전하자, 그 사실을 경기 중에는 몰랐다. 인지하고 있었으면 그래도 준비하고 있었을 것 같다. (웃음) 조금 아쉬운 건 사실이다.”라며 솔직한 욕심과 함께 농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2026시즌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던 유민수(체교23, 가고시마 레브나이즈)의 일본 B2리그 합류 이후 석준휘가 그 주장직을 이어받아 후반기 고려대를 끌어가고 있다. 팀의 새로운 리더로서 지금까지 돌아본 후반기 고려대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묻자, 변화가 있다고 해도 우리가 무너지지는 않을 거다. 그리고 다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잔부상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 외에 다른 (안타까운) 부분은 크게 없고 다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며 동료들을 향한 강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고려대는 시즌 초반 조금은 아쉬운 경기력과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경기를 펼쳤지만, 이후 경기를 거듭할수록 감을 잡아갔고 5연승과 함께 전반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이어진 제42MBC배전국대학농구상주대회에서도 단 한 번도 승을 내주지 않으며 우승의 자리에 올랐고, 현재 진행 중인 U리그 후반기 2경기에서 모두 승을 따내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고려대는 차근차근 승을 쌓으며 어제 경기로 단독 2등의 자리에 올랐다. 석준휘는 원래는 항상 1등을 목표로 했다 보니, 지금 2등의 자리도 사실 조금 아쉽다. 남은 경기 다 이겨서 자리 지킬 수 있도록,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고려대다운 모습으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좋은 팀플레이와 빛나는 공격력으로 연승의 흐름을 탄 고려대의 다음 경기는 천안에서 펼쳐지는 상명대와의 경기이다. 다음 경기도 또 원정 경기인데 준비 열심히 해서 꼭 승리하고, 남은 경기까지 다 승리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석준휘의 다짐처럼 고려대 농구부가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SPORTS KU와 함께 응원하며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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