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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 명지대 꺾고 후반기 첫 승 신고
작성자 시스붐바 곽민재작성일 2026.09.04 조회 39



[시스붐바=신촌/글 곽민재 수습기자, 사진 김나영 기자]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가 4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 농구부(이하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87-65로 승리했다.

연세대 선발 라​인업

이병엽(스응산 25)-이채형(스응산 23)-구승채(체교 25)-이해솔(체교 23)-홍상민(체교 23)

(*체육교육학과는 체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스응산으로 표기함)

1쿼터 ‘연세대 26-14 명지대’: 순조로운 후반기 첫 시작

연세대는 이해솔의 백투백 3점슛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부상에서 돌아와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이채형이 자유투를 통해 첫 득점을 신고했다. 상대 3-2 지역방어의 허점을 공략한 이채형의 패스를 받고 홍상민이 리버스 레이업을 올렸다. 이후 이채형은 스텝 스루를 활용한 레이업을 성공하며 리드를 벌렸다. 이채형의 스틸 이후 아울렛 패스를 받은 구승채의 속공 득점으로 17-8 큰 리드를 잡았고 상대의 첫 작전 타임을 유도했다. 작전 타임 이후 첫 공격에서 패턴에 이은 이해솔의 3점이 터졌다. 이해솔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까지 기록하며 26-14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연세대 47-35 명지대’: 전반전 리바운드를 완벽히 압도한 연세대

연세대는 최영상(체교 26)-이채형-구승채-이해솔-홍상민 라인업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상대에게 2-9 런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준 연세대 벤치는 이른 시점에 작전 타임을 불렀다. 연세대는 장혁준(체교 25)의 패스를 받은 이채형의 컷인 득점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모션오펜스에서 파생된 이해솔의 3점슛과 장혁준의 풋백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두 자릿수로 넓혔다. 장혁준은 본인의 장점인 에너지 레벨을 활용해 다시 풋백을 성공시켰고 이 과정에서 불린 파울로 획득한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위진석(스응산 25) 역시 풋백 득점 대열에 가세하며 연세대는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했다. 연세대는 1쿼터 리드 폭을 유지한 채 47-35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연세대 67-53 명지대’: 아름다운 버저비터로 장식된 3쿼터

경기 시작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코트에 나선 연세대는 픽앤롤에서 파생된 이해솔의 3점슛으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이후 이해솔은 상대 U파울을 통해 얻은 공격 기회에서 자신의 6번째 3점슛을 성공했다. 다만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3쿼터를 일찍 마무리한 점은 아쉬웠다. 이채형의 스틸 이후 아울렛 패스로 위진석이 속공 득점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김상현(체교 26)과 위진석이 환상적인 픽앤롤 득점을 합작하며 다시 리드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61-51) 이후 쿼터 막판 최영상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이채형이 복귀 후 첫 3점슛을 성공했고 곧바로 하프라인 뒤에서 시도한 히브샷이 림을 가르며 환상적인 버저비터를 선보였다. 이채형의 연이은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린 연세대는 67-5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연세대 87-65 명지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연세대!

최영상-이채형-김상현-장혁준-위진석 라인업으로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다. 쿼터 시작과 함께 훌륭한 패스를 통해 장혁준이 속공 레이업을 올렸다. 이후 위진석이 수비에서 블락으로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고, 다시 한번 풋백 득점을 올리며 골밑을 완벽히 지배했다. 이채형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장혁준의 3점슛으로 21점의 리드를 갖게 됐다. (74-53) 이후 이채형이 3쿼터의 뜨거운 슛감을 이어가는 스텝백 3점을 성공했다.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선보인 장혁준은 위진석과의 픽앤롤 공격에서 풀업 점퍼까지 성공하며 본인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최영상과 이채형도 각각 풀업 점퍼와 레이업으로 득점 대열에 가세했고, 경기 막판 박준성(스응산 26) 역시 장혁준의 패스를 받아 속공 득점을 기록하며 후반기 첫 득점을 올렸다. 연세대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수비에서 많은 디플렉션을 기록했고, 경기는 87-65로 종료됐다.

연세대는 압도적인 리바운드 우위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연세대의 다음 경기는 8일(화) 한양대학교 농구부와의 원정경기다. 연세대가 연승을 통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주요 선수 기록

연세대

이해솔 25득점 5리바운드

이채형 18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위진석 12득점 12리바운드 1블락

명지대

조장우 21득점 5리바운드

박태환 17득점 4리바운드

최지호 16득점 4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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