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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권] 고려대의 안타 머신, 타격왕 3위에 빛난 이정진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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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PORTS KU 서은률작성일 2026.08.02 조회 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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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보은스포츠파크 A구장/글 서은률 기자, 사진 박수빈 기자] 오늘(27일) 오전 10시 보은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에서 고려대가 부산과학기술대(이하 부산과기대)를 상대로 2-7로 패배했다. 비록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됐지만 대회 기간 동안 고려대 타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고타율을 기록해 타격왕 3위까지 오른 이정진(체교25)을 SPORTS KU가 만나봤다.
결승전 종료 후 아쉬운 준우승 소감을 묻자 이정진은 "오늘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우승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해 준 팀원들과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아쉬움 속에서도 팀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정진은 이번 대회 기간 0.483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타격왕 3위에 올랐다. 0.25로 비교적 부진했던 U리그와 비교해 이번 대회에서 타격 성적이 크게 향상된 비결을 묻자 "쉬는 기간 동안 (조)윤성(체교10) 코치님과 하체를 활용한 타격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초반부터 타격이 잘 풀리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코치진의 지도가 성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정진은 전 경기 유격수로 출전하며 높은 타율을 유지한 만큼 체력적인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본선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본선에서는 매일 경기를 하다 보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코치님들께서 몸 관리를 잘해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라며 코치진의 세심한 관리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도루 성공률을 기록한 비결도 밝혔다. 총 8개의 도루를 성공시킨 이정진은 "도루 타이밍은 이상호(강릉영동대07)코치님께서 워낙 잘 알려주셔서 믿고 뛰는 편입니다. 또 적극적으로 뛰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라며 과감한 주루 플레이와 코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선수권 대회는 준우승으로 마쳤지만, 고려대는 8월 10일부터 태백에서 시작될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 대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와 더 보완하고 싶은 점을 묻자 "수비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어서 수비 연습을 더 많이 할 생각입니다. 또 작전 수행 같은 부분에서도 더 세밀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더욱 완성도 높은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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