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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권] 감투상 수상, 고려대의 거포 박세훈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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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PORTS KU 서은률작성일 2026.08.02 조회 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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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보은스포츠파크 A구장/글 서은률 기자, 사진 박수빈 기자] 오늘(27일) 오전 10시 보은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에서 고려대가 부산과학기술대(이하 부산과기대)를 상대로 2-7로 패배했다. 비록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됐지만 대회 기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당당하게 감투상을 수상한 박세훈(체교22)을 SPORTS KU가 만나봤다.
먼저 감투상 수상 소감에 대해 박세훈은 "앞으로 야구 더 잘하라고 주신 상인 것 같아 감사하게 받고, 앞으로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비록 오늘 경기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대회 기간 동안 박세훈은 동국대전부터 연세대전까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동국대전에선 홈런까지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타석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묻자 "투수와 싸운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가볍게 컨택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라며 타석에서 가졌던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무더운 날씨 속 연속적으로 경기가 치러진 와중, 박세훈은 외야 수비까지 소화했기에 체력적인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말 힘들긴 했지만 그럴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라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비결을 전했다.
한편 박세훈은 이번 시즌 U리그부터 이번 대회까지 벌써 홈런 3개를 기록하며 이전에 비해 장타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을 묻자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중점적으로 했고, 타격 포인트를 조금 더 앞에서 가져가려고 했던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습니다."라며 꾸준한 훈련의 성과를 설명했다.
대회를 치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경기로는 26일 있었던 연세대와의 비정기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이번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박세훈의 시선은 이미 다음 대회를 향하고 있었다. 고려대는 8월 10일부터 태백에서 시작되는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번 대회에선 아쉽게 준우승을 했는데, 다음 태백대회에서는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며 다음 대회 우승을 향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다가올 경기에서도 박세훈이 좋은 타격으로 고려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SPORTS KU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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