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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최대어] 선발을 찾는다면, 중앙대학교 투수 김도윤
작성자 KUSF 남혜정작성일 2026.07.31 조회 18


[KUSF=서울/남혜정 기자] 어느새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마지막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4학년과 얼리 드래프트에 나서는 2학년까지대학야구판에도 자연히 긴장감이 흐른다선수 생활의 끝이 될 수도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는 갈림길 앞에서 오랜 세월을 야구에 시간을 바쳐온 대학야구 선수들이 있다. <대학최대어>에서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주목받는 대학 선수들의 성장 과정과 프로를 향한 목표를 조명하고자 한다대학에 입학한 순간부터 지금의 평가를 받기까지 지나온 시간을 되짚고아직 완성되지 않은 다음 장을 선수 본인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은 중앙대학교 4학년 우완 투수 김도윤이다. 1학년 때부터 당시 팀의 에이스였던 강동훈의 공백을 메우며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경험이 부족한 신입생에게 주어진 기회는 부담이기도 했지만경기 감각과 담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었던 출발점이 됐다책임감보다는 주어진 역할을 해내는 데 집중했던 신입생은 이제 위기에서도 “내가 다 막겠다고 생각할 만큼 여유를 갖춘 베테랑 투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매년 성장만 이어진 것은 아니다. 2학년을 마친 뒤 도전한 얼리드래프트에서는 이름이 불리지 않았고이대로는 프로에 지명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야구를 그만둘지 고민하기도 했다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흔들리던 균형을 하나씩 되찾은 김도윤은 대학 올스타세계대학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 선발되며 신입생 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성과까지 만들어냈다한 차례 크게 흔들렸기에 더욱 단단해진 김도윤은 이제 중앙대의 정상과 자신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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