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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39초면 충분했다… 연세대, 경희대 완파하고 8강 진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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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이예겸작성일 2026.07.11 조회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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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태백/글 이예겸 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오늘(11일) 태백 스포츠파크구장에서 백두대간기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추계연맹전) 16강 경기가 펼쳐졌다.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는 경희대학교 축구부(이하 경희대)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골이 터지기 까지의 시간 39초' 1-0으로 리드를 잡은 전반전 장하민(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 이하 스응산)의 복귀와 함께 다시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한 연세대. 이번 경기에서 지난 한라대학교 축구부와의 경기에서의 아쉬운 점을 어떻게 보완했을 지가 관건이었다. 특히 연세대를 상대로 지난 제62회 한산대첩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만나 쉽지 않은 경기를 했던 경희대였던 만큼 경기의 주도권을 빠르게 쥐는 것이 중요했다. 경희대의 선축으로 시작한 경기. 연세대는 공격수들과 미드필더 모두 상대 진영에 배치했고, 강력한 압박을 구사했다. 경희대가 압박을 잘 푼듯 보였지만 중앙으로 볼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최지웅(스응산 23)이 볼을 끊어냈고 박준혁(스응산 24)에게 내줬다. 박준혁이 롱패스로 박스 안의 장현빈(스응산 23)에게 연결했고, 장현빈의 트래핑 한 후 가져간 슈팅이 수비 맞고 김정인(체육교육학과 24, 이하 체교)에게 흘렀다. 김정인의 논스톱 슈팅이 바로 경희대의 왼쪽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가져간 연세대, 특히 이번 골은 한 골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골이었다. 초반부터 우위에 있음으로써 남은 시간을 보다 쉽게 풀어나갈 수 있던 연세대였다. 연세대는 리드하고 있었지만 상대보다 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상대의 빌드업이 부실하다는 점을 미리 파악한 연세대는 조직적인 압박을 구성하면서 높은 위치에서 볼을 따냈고 이는 결국 세트피스로까지 연결됐다. 결국 이러한 모습이 반복되면서 연세대가 점유율을 높이고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경희대의 압박이 들어올 때에는 김현(체교 24)이 길게 처리하고 이를 공격진이 공중볼 경합을 해주고, 세컨볼 경쟁에서 상대보다 더 빨리 공을 가로채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많은 세트피스 찬스가 있었지만 경희대의 장신 센터백에 가로막히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세트피스 수비 부분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콜플레이와 골키퍼의 클리어링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못하며 상대의 위험한 찬스로 연결돼 실점할 뻔한 장면까지 나왔다. 이는 8강 강호인 선문대학교 축구부를 만나는 만큼 개선되야할 점으로 보인다.
'교체 전술 초대박' 3-0 승리를 만드는 연세대 연세대는 조별리그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동화(체교 25)와 강성주(스응산 26)와 정희승(체교 26)을 투입하며 측면에서의 활동량을 더 높이려 했다. 후반 시작 초반,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연세대의 선택은 효과를 발휘했다. 경희대는 균형의 추를 맞추려 공격을 진행해 봤지만 연세대의 미드진에서부터 막혔다. 박준혁과 최지웅은 볼을 끊어낸 후 정확한 패스로 역습까지 이어갔고 공격진에게까지 볼이 연결되며 득점 찬스로 연결되기까지 했다. 후반 중반, 지친 스트라이커 듀오를 빼주고 박한선과 정성빈(이상 스응산 26)을 투입한 연세대. 이 선택은 완벽한 결정이었다. 두 팀 모두 많은 활동량으로 지친 시간대에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낼 수 있는 두 선수였기에 경기장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시간이 지날 수록 경희대는 무리한 공격을 하며 역습의 빌미를 제공했고 연세대는 노련하게 볼을 소유하며 달아나는 골을 만들어내려 했다. 결국 측면에서 정희승의 크로스를 박한선이 정성빈에게 연결했고 정성빈이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기를 잡은 연세대였다. 이후에도 역습 상황에서 박한선이 정성빈에게 내준 볼을 정희승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게임을 끝낸 정성빈과 박한선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연세대는 쉽지 않은 상대인 경희대를 맞아 3-0 대승을 거둠으로써 8강에 진출한 연세대. 이제는 대학 축구 강호인 선문대학교 축구부를 만나게 된다. 이번 경기, 경기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8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연세대가 되기를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본 경기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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