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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 | 종별 선수권] 경희대, 13년 만에 정상 탈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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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레굴루스 정도엽작성일 2026.03.31 조회 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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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굴루스=익산/글_정도엽, 사진_김진권] 오늘(29일),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8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에서 경희대학교 핸드볼부(이하 경희대)가 원광대학교(이하 원광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의 홈구장이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경희대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뽐내며, 다시 한번 대학 핸드볼 최강자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선제골을 내주며 시작했지만, 경희대는 당황하지 않았다. 박진후(지도 25)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1-1), 박진헌(지도 24)의 날카로운 슛이 연달아 골망을 가르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3-1) 굳건한 수비를 바탕으로 전반 9분, 안영웅(지도 23)의 슛으로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제압했다.(5-1) 전반 17분, 연속되는 실점으로 경희대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의 순간 박진헌이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서며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8-5) 분위기를 탄 경희대는 이민준(지도 23)의 연속 3득점으로 리드를 굳혔다.(11-7) 전반 종료를 1분 앞두고 또다시 이민준이 반 박자 빠른 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전반을 마쳤다.(14-11)
후반전 역시 온전히 경희대의 페이스였다. 안영웅의 득점으로 후반전 포문을 열었다.(15-11) 후반 5분, 이민준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강준원(지도 25)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재차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19-13) 후반 13분, 이민준의 예리한 돌파가 득점으로 이어지며 격차는 어느덧 7점 차까지 벌어졌다.(24-17) 후반 18분, 김현민(G, 지도 23)의 좋은 선방으로 원광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26-19) 후반 21분, 강준원의 스틸을 박진헌이 속공으로 연결했다.(28-20) 후반 24분, 장승민(지도 26)이 7m 던지기를 성공하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30-22) 마지막으로 이민준이 쐐기골을 넣으며 경희대가 우승을 차지했다.(32-27)
이로써 경희대는 13년 만에 종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한 대학 핸드볼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막강한 공격력과 끈끈한 수비 조직력, 그리고 위기마다 빛난 선수들의 엄청난 집중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다. 뛰어난 조직력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던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이어질 시합에서도 경희대가 보여줄 거침없는 비상(飛上)을 기대해 본다.
[주요선수기록] 이민준 10G(10/15), 4AS 안영웅 6G(6/9), 3AS 김현민 15S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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