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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아쉬운 성과를 발판 삼아 값진 경험 얻은 건국대 테니스부...순천 오픈에서 확인한 가능성과 과제를 안고 다음 도전을 향해 걸어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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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권보련작성일 2026.03.30 조회 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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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이윤솔 디자이너
[건국대 KAPTAiN=권보련 기자] 건국대가 순천에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건국대학교 테니스부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전남 순천시 팔마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6년도 순천오픈테니스대회(이하 순천 오픈)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부 전원이 참가했다. KTA 랭킹에 따라 단식 본선 진출이 확정된 정택규(178cm, 71kg)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은 예선부터 치렀다. 신입생 박재우(178cm, 67kg)는 예선 1라운드에서 이서진(서인천고)을 상대로 3-0 승을 거두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최현태(한국교통대)에게 1-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엄동현(175cm, 73kg)은 예선 1라운드에서 오영채(원광대)를 만나 0-2로 지며 이르게 단식을 마무리했다. 박찬별(178cm, 66kg)은 예선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출발했다. 이어진 예선 2라운드에선 황지홍(한림성심대)을 상대로 두 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예선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지막 관문을 뚫지 못했다. 예선 파이널에서 윤현덕(한국체대)을 만난 박찬별은 0-2로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을 부전승으로 시작한 주성우(185cm, 76kg)는 2라운드에서 박지완(부산대)에게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단식 경기를 마쳤다. 예선 출발자 중 김태율(177cm, 70kg)만 본선에 진출했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출발한 그는 조영승(서인천고), 김현성(경국대)을 차례로 꺾고 본선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쉽게 본선 64강에서 장윤석(국군체육부대)을 만나 0-2로 패하며 단식전을 마무리했다. 정택규는 본선 1라운드에서 강구건(한국산업은행)을 만나 고배를 마셨다. 복식에서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신입생 페어 박재우-엄동현은 예선 1라운드에서 김민수(한림대)-김진준(한림대)을 상대해 2-0으로 승리했다. 이어 2라운드에선 한국체대 듀오 강건욱-양수영을 만났다. 첫 세트를 가져왔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주도권을 빼앗겼다. 3세트에 끝까지 따라붙었으나 결국 게임 스코어 10-7로 마지막 세트를 내어주며 패했다. 윤현덕(한국체대)과 합을 맞춘 정택규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 김병훈(양구군청)-이재명(김포시청)을 만나 0-2로 지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진 못했다. 와일드 카드로 본선부터 시작한 김태율-주성우는 첫 경기에서 장태하(괴산군청)-조현우(괴산군청)에게 0-2로 지며 도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태율은 황혜원(인천대)과 합을 맞춰 혼합 복식에도 출전했으나 2라운드에서 이영석(성남시청)-오정하(안동시청)를 만나 탈락했다. 이번 순천 오픈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높은 경쟁 수준을 보였다. 건국대 선수들은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이제 건국대 테니스부는 제80회 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으로 향한다.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춘계연맹전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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