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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올해도 복식에서 강세 보이는 건국대, 전국종별서 시즌 첫 메달 획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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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권보련작성일 2026.04.14 조회 1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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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APTAiN=권보련 기자] 건국대가 양구에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건국대학교가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 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이하 춘계연맹전) 겸 2026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제19회 회장배테니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부 전원이 출전했다. 모든 선수가 128강에서 시작했다. 남자 단식은 128강부터 시작해 매달을 목표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단식에선 끝내 4강에 닿지 못했다. 박찬별(174cm, 66kg)이 사공규빈(성결대)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이지환(명지대)을 만나 0-2로 패했다. 엄동현(175cm, 73kg) 역시 송남기(명지대)를 만나 2-0 승리를 거뒀지만 다음 경기에서 윤현덕(한국체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재우(178cm, 67kg)는 이승민(울산대)을 상대로 접전 끝에 1-2로 아쉽게 지며 이르게 단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택규(178cm, 71kg), 김태율(177cm, 70kg)은 128강을 부전승으로 출발했다. 주성우(185cm, 76kg)는 기권승으로 64강을 진출했다. 이어진 64강에선 정택규와 주성우는 각각 김민재(계명대), 오형탁(울산대)을 상대로 0-2로 지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태율은 한승우(경국대)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팀 내에서 유일하게 32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웅비(울산대)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0-2 패를 하며 단식 경기가 끝났다.
복식에서는 단식보다 한층 나은 흐름을 보이며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택규-박찬별 듀오와 김태율-주성우 듀오는 나란히 부전승으로 64강을 통과했다. 신입생 페어인 박재우-엄동현이 문주원(성결대)-이우성(성결대)을 2-0으로 이기며 모든 복식 팀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에서 박재우-엄동현은 강지훈(명지대)-김무빈(명지대)을 상대로 긴 승부 끝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택규-박찬별은 윤현덕(한국체대)-지시온(한국체대)을 만나 오랜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김태율-주성우는 김민우(부산대)-황효원(부산대)을 2-0 완파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복식은 16강에서 멈추지 않았다. 정택규-박찬별이 강건욱(한국체대)-이지호(한국체대)를 2-0으로 이겼다. 김태율-주성우는 강지훈(명지대)-김무빈(명지대)의 기권으로 8강에 올랐다.
대진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8강에서 정택규-박찬별과 김태율-주성우가 만나며 집안 싸움이 됐다.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기에 치열한 흐름 속에서 승부가 이어졌다. 그 결과 김태율-주성우가 정택규-박찬별을 상대로 2-0 승리로 4강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을 확정 지었다.
김태율-주성우 페어는4강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지한(명지대)-정연수(명지대)를 상대로 점수를 따라붙으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0-2로 패했다. 그럼에도 김태율-주성우는 동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종별에서 이번 시즌 첫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았다.
단체전 경기는 8강에서 명지대학교를 만나 아쉽게 0-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쉽지 않은 승부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4강 진출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건국대는 아쉬움과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단식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남겼다. 그러나 복식에서 빛났다. 김태율-주성우가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시즌 첫 메달을 안겼다. 모든 페어가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건국대 복식의 경쟁력을 확실히 증명해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건국대가 다음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식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발판 삼아 다음 경기에는 어떤 성장 성장세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이제 건국대 테니스부는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로 향한다.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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