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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춘계럭비리그전] ‘트라이로 장식한 데뷔 무대’ 김태은 인터뷰
작성자 SPORTS KU 김예림작성일 2026.04.14 조회 98

 

 [SPORTS KU=경산 송화럭비구장/글 김예림 기자, 사진 박수빈 기자] 오늘(7일) 오후 2시 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치러진 2026 송화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에서 고려대가 원광대를 상대로 78-18로 승리했다. 2026 시즌의 첫 승전고를 울린 뉴페이스 아기 호랑이 김태은(체교26)을 만나봤다. 

 

 이번 원광대전은 김태은이 고려대 입학 후 처음으로 치른 경기였다. 경기 소감을 묻자,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 오늘 승리를 발판으로 더 성장해서 중요한 순간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태은은 신입생 중에서 유일하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른 부담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긴장감은 있었지만, 부담으로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준비한 대로만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입생인데 첫 경기부터 선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고,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김태은의 패기는 득점으로도 이어졌다. 전반 31분, 김태은은 트라이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당시 상황에 관해 묻자, “대학 입학 후 첫 트라이라 긴장도 많이 풀리고 자신감을 얻었지만, 아직 채워야 할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꼈다.”라고 답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와의 비정기전을 앞두고 있다. 연세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연세대전인 만큼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준비하겠다. 제 역할을 확실히 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고려대는 다가오는 12일 오후 2시 20분 연세대와 맞붙는다. 고려대를 대학부 상대 24연승으로 이끌 승리의 여신이 고려대와 함께하길 SPORTS KU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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