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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회 서울특별시장기 럭비대회] 승리를 향해 포효한 '부주장의 품격' 김재영 인터뷰
작성자 SPORTS KU 김예림작성일 2026.05.14 조회 64


 

[SPORTS KU=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글 김예림 기자, 사진 아가타 기자] 오늘(12일) 15시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열린 제45회 서울특별시장기 럭비대회(이하 서울시장기)에서 고려대가 연세대를 상대로 47-3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한 고려대 럭비부의 부주장, 김재영(체교23)을 만나봤다.

 

 경기 소감을 묻자, “경기 초반 발목을 다쳐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대학부 상대 26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대해서는 “입학하기 전부터 선배들이 계속 이어온 연승 기록이다. 그 기록을 끊지 않고 이어가고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승리로 마무리했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를 통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뒷심이 부족해지는 것 같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연세대와의 비정기전, 부주장으로서 선수단에 특별히 전한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나부터 열심히 뛰어다닐 테니, 다 같이 열심히 뛰어다니자고 독려했다.”라며 부주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전반기 마지막 일정으로 일본의 강호 와세다대와의 친선 교류전이 예정돼 있다. 와세다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와세다대가 일본 최고의 팀이지만, 우리 역시 한국 최강인 만큼 대등하게 맞붙을 수 있도록 치열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와세다전으로 전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후반기에 있을 대통령기, 전국체전, 그리고 정기 고연전까지 모두 필승, 전승,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춘계리그를 시작으로 멈추지 않고 승전고를 울리고 있는 고려대는, 6월 와세다대와의 친선교류전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다. 기세를 몰아 일본에도 고려대의 저력을 증명하고 돌아올 고려대 럭비부와 그 중심에서 승리를 향해 포효할 김재영의 앞날을 SPORTS KU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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