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아이스하키] “국내 첫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세리머니로 보답할 것”… 연세대 권우현 2027 IIHF 아시아 챔피언십 대표팀 발탁
작성자 시스붐바 심채리작성일 2026.10.28 조회 17



[시스붐바=글 심채리 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연세대)의 권우현(체육교육학과 24)이 2027 IIHF 아시아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어제(27일) 2027 IIHF 아시아 챔피언십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창설 이래 첫 국내 개최 대회다. 연세대에서는 권우현이 유일하게 명단에 발탁됐다. 신입생 시절 2025 IIHF 아시아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의 국가대표A팀 복귀다. 연세대의 플레이 메이커이자 클러치 상황 해결사로서 꾸준한 기량을 입증한 결과다. 

 

권우현은 넓은 시야와 골 결정력을 갖춘 센터 포워드다. 2024년 연세대에 입학해 3월 2024 JAPAN ABIRA CUP 결승전 단독골, 9월 2024 정기 연고전(이하 정기전) 3피리어드 추격골 보조, 2024 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이하 U-리그) 개막전 선제골 등 중요한 상황마다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U-리그 2라운드 경희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경희대)전에서는 3득점 3보조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임에도 매서운 기세로 포인트를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2025 IIHF 아시아 챔피언십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5 IIHF U20 남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3골 2보조로 팀 내 최다 포인트를 기록하며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25 시즌에는 국제무대 경험을 밑거름 삼아 압박과 몸싸움 대처 능력을 키웠다. 2025 U-리그 8경기 6득점 13보조로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라이벌 고려대학교 아이스하키부(이하 고려대) 상대 4경기 5득점 3보조(고려대 상대 팀 내 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강팀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팀의 동점골과 역전골을 책임지며 대학무대 최고의 클러치 상황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2026 시즌 현재 권우현은 연세대의 대체 불가 플레이 메이커 자원이다. 비시즌 침착함과 판단력을 보완해 주축 선배들의 프로 진출 공백을 메우며 팀의 공격 전개를 전담하고 있다. 2026 정기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와 짝수 해 패배 징크스 타파를 이끌었다. 

 

 

2년 만에 국가대표A팀 태극마크를 단 권우현을 시스붐바가 만났다. 


 

 

 

 

 

Q. 국가대표A팀 발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5 IIHF 아시아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의 합류인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지난 2025 IIHF 아시아 챔피언십의 경우, 어린 나이에 스스로 준비가 부족해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기억을 바탕으로 지난 2년간 철저히 준비했기에 제게 다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Q. 이례적으로 U-리그 일정 중 2027 IIHF 아시아 챔피언십을 치릅니다. 연세대와 국가대표A팀 훈련을 오가야 하는데,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A. 대표팀에 발탁됐더라도 본 소속은 연세대입니다. 팀 일정을 충실히 소화하는 건 당연하고, 이에 대한 체력적, 정신적 부담은 전혀 없습니다. 

 

Q. 지난 21일 국가대표A팀 훈련을 앞두고 U-리그 2라운드 경희대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연세대 훈련 중 (홍)승우(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 형의 체킹을 받아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생겼습니다. 연습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다행히 현재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연세대와 국가대표A팀 훈련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경희대전 다음 날 국가대표A팀 훈련이 있었기 때문에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배려 차원에서 명단에서 제외하신 것 같아요. 

 

Q. 2년 전과 비교해 이번 국제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2년간 몸 쓰는 방법을 잘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도 밀리지 않고 저만의 플레이를 자신 있게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Q. 이번 2027 IIHF 아시아 챔피언십은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됩니다. 각오가 궁금합니다. 


A.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팬분들의 기대가 클 것 같습니다. 기대에 걸맞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저를 비롯해 국가대표A팀 전원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3경기 모두 승리해서 우승 세리머니로 보답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시절 “국가대표A팀 고정 멤버가 되겠다”던 당찬 포부를 밝혔던 권우현. 어느새 연세대 공격의 중심으로 거듭난 그가 2년 만에 최고 수준의 국제무대에 나선다. 권우현의 도전을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2027 IIHF ASIA CHAMPIONSHIP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

포워드: 강민완, 김건우, 김성재, 김상엽, 권현수, 신동현, 송종훈, 이주형(이상 HL 안양), 이총민(BLOOMINGTON BISON), 김시환(RED EAGLES), 권우현(연세대학교), 허민준(고려대학교), 이윤석(FREE BLADES)

디펜스: 권민재, 송형철, 오인교, 임동규(이상 HL 안양), 정호현(FREE BLADES), 조현겸(STARS KOBE), 양태규(고려대)

골리: 이연승, 전종훈(이상 HL 안양), 최수훈(TOYO UNIV.)

 

<2027 IIHF ASIA CHAMPIONSHIP 대한민국 일정>

대한민국 vs. 중국 11/05(목) 19:30

대한민국 vs. 일본 11/07(토) 14:00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 11/08(일) 17:30

* 한국 시간 기준

 

다음글 [아이스하키] 연세대에서 세계를 향해 날갯짓하는 26학번 독수리들... 코리아리그를 발판으로 연세대 6명 2027 IIHF U20 World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