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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 선수권대회 경희대, 한체대 꺾고 다시 한번 대학리그 정상에 올라…]
작성자 레굴루스_정도엽작성일 2026.09.07 조회 39

 

 

[레굴루스/글_정도엽, 사진_레굴루스DB] 어제(6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 ‘2026 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경희대학교 핸드볼부(이하 경희대)가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를 제압하며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무서운 공격 집중력을 앞세워 값진 우승을 끌어냈다.

 

전반전 경희대의 첫 득점 주인공은 이준승(지도 22)이었다. 왼쪽 9m 지점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 망을 가르며 포문을 열었다.(1-1) 이어 이민준(지도 23)이 오른쪽 9m 지공 득점을 터뜨렸고, 최동혁(지도 23)이 왼쪽 6m와 윙 구역을 파고들며 연속 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가져왔다.(5-3) 전반 중반 강준원(지도 25)이 9m 지공과 6m 개인 돌파로 골 망을 가르며 화력을 보탰다.(7-11) 전반 종료 직전에는 정진욱(지도 25)의 센스 있는 6m 득점과 김은호(지도 25)의 오른쪽 윙 측면 연속 득점이 터지며 주도권을 확실히 쥔 채 전반전을 마쳤다.(16-11)

후반전에도 경희대의 공세는 식지 않았다. 후반 초반 박진헌(지도 24)이 왼쪽 윙에서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 포문을 열었고(17-11), 이민준과 이준승이 6m·9m 구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체대의 수비벽을 무너뜨렸다.(19-15) 후반 중반에는 김은호가 오른쪽 윙 라인을 완전히 지배하며 거침없는 연속 득점을 올렸고,(23-18) 정진욱과 김현민(P, 지도 23)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해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경기 막판에는 1학년 장승민(지도 26)이 날카로운 개인 돌파로 6m 득점을 연속해 가다듬으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34-28)

 

이날 경희대는 경기 내내 거침없는 공격 전개를 바탕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4학년 이민준이 8득점으로 팀 공격을 든든하게 이끌었고, 2학년 김은호가 5득점을 올리는 등 고학년과 저학년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했다. 또한 이민준은 통합선수권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 해냈다. 완벽한 조직력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경희대가 앞으로 이어질 대회에서도 대학 핸드볼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주요 선수기록]

이민준 8G (8/10) 2AS

이준승 6G (6/6) 2AS

김은호 5G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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