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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출신 & 체육 전공생이 직접 말해주는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
작성자 KUSF 손지현작성일 2026.07.31 조회 36

| 이건영(용인대 스포츠레저학과)·고은수(고려대 체육교육과) 수료생 인터뷰 

 

[KUSF=손지현 기자] 체육 계열 전공자나 운동선수 생활을 마친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할 때 느끼는 가장 큰 장벽은 바로 ‘스포츠 산업으로의 진로 설정’과 ‘실무 경험의 부재'이다. 

 

이러한 고민을 명쾌하게 해소해 줄 명답으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 프로그램이 있다. 스포츠마케팅 이론 교육부터 현장 실습, 인적 네트워크 형성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대외활동이다. 

 

현재 2026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 2차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원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1차 수료생과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선수 출신 이건영 러너(용인대 스포츠레저학과)와 체육교육의 시선으로 마케팅을 접목한 고은수 러너(고려대 체육교육과)를 만나, 생생한 현장 경험담부터 실전 합격 꿀팁까지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

 

 

#. 체육인의 새로운 도전, 지원 계기 

Q. 각각 선수 출신과 체육교육 전공자로서,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이건영 러너가 해단식에서 수료 후 찍은 사진 (제공=이건영 러너) 

 

이건영 러너(용인대 스포츠레저학과): 작년 이맘때 운동을 그만두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던 중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수 생활 이후 어떤 방향으로 진로를 잡아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러너 프로그램이 제 진로 탐색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고은수 러너가 해단식에서 수료 후 찍은 사진 (제공=고은수 러너) 

 

고은수 러너(고려대 체육교육과): 학과 선배님들께서 러너 활동을 통해 정말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며 강력히 추천해 주셨습니다. 스포츠라는 하나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함께 활동한다는 점에 큰 기대를 갖고 지원했습니다.

 

 

#. 현직자 특강부터 공모전까지, KUSF만의 교육 과정 

Q. 러너 프로그램의 실제 교육 내용과 진행 방식은 어떠했나요? 

 

이건영 러너: 매주 2회 현직자분들의 특강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모의 공모전을 치르고 피드백을 받으며 실전 감각을 익힙니다. 매번 다른 팀원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가 아니었다면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더욱 몰입해서 참여했습니다.

 

고은수 러너: 스포츠마케팅 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해 현직 실무자분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매주 팀원들과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며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어 의미가 깊었습니다. 단순히 강의를 수강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하나의 기획안을 완성해가는, 직접 경험하며 성장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밤샘 협업과 현장 실습으로 쌓은 리얼한 실무 경험

Q. 활동 중 팀원들과 함께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건영 러너: 교육 초반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금방 끈끈해졌습니다. 매일 밤늦게까지 공모전 회의를 하느라 고생도 많았지만, 소소하게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임했습니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가끔 그리워질 행복한 추억이자 소중한 네트워크가 되었습니다.

 

고은수 러너: 마케팅 캠프에서 진행했던 횡성 공모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마케팅 러너 뿐만 아니라 기자단, 미디어 러너, 트레이너 러너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이 한 팀을 이뤘는데요. 마감 직전 더 좋은 결과를 위해 기획안을 처음부터 다시 수정하며 밤을 새는 상황 속에서도,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태운 덕분에 '공모전 1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마케팅 러너들이 함께 모여 찍은 사진 (제공=이건영 러너)

 

 

Q. 현장 실습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고은수 러너: 앞서 말한 마케팅 캠프를 KUSF 클럽챔피언십 플래그풋볼 대회가 열리는 횡성으로 갔습니다. 실제 대회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 팀별로 기획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하는 실습이었습니다. 

 

 

Q. 현장 실습은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이건영 러너: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근무하지 않는다면 절대 경험해 볼 수 없는 기획 및 운영 실습이었습니다. 필드의 실제 흐름과 현장감을 직접 배울 수 있었던 매우 값진 기회였습니다.

 

고은수 러너: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들이 정말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때마다 팀원들과 빠르게 소통하며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만큼이나 현장 능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고, 스포츠 이벤트가 수많은 협업의 결과물임을 몸소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케팅 캠프에서의 마케팅 러너 단체사진 (제공=고은수 러너)

 

#. 체육 전공&선수 경험이 '스포츠마케팅'과 만났을 때

Q. 선수 경험이나 체육교육 전공 지식이 러너 활동에서 어떤 시너지를 냈나요?

 

이건영 러너: 대학스포츠 관련 공모전을 진행할 때 제가 실제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개선 아이디어로 제안했습니다. 덕분에 훨씬 더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문제 도출이 가능했고, 실용적인 마케팅 기획으로 이어졌습니다.

 

고은수 러너: 체육교육전공은 스포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여를 이끄는 방법을 배우는데, 마케팅 역시 사람들에게 스포츠의 가치를 전달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연결고리가 깊었습니다.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단순히 교육을 넘어 산업과 콘텐츠의 시각으로 확장해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케팅 캠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고은수 러너의 팀 (제공=고은수 러너)

 

Q. 러너 활동을 거치며 스포츠 현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이건영 러너: 선수 시절에는 경기장 안에서 제가 주인공이 되어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러너 활동을 통해 그 하나의 멋진 현장을 만들기 위해 뒤에서 헌신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며 깨달았습니다.

 

고은수 러너: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면서 똑같은 스포츠를 바라보더라도 전공과 배경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스포츠 산업을 바라보는 안목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공모전 발표를 진행 중인 고은수 러너 (제공=고은수 러너)

 

#. 선배 러너가 꼽은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의 장점

Q. 러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건영 러너: 선수 출신이나 체대생들은 진로를 어느 방향으로 설정해야 할지 어려움을 많이 겪곤 합니다.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는 이러한 막막함을 해소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높은 수준의 강의와 실무 교육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독보적인 장점입니다.

 

고은수 러너: 가장 큰 장점은 이론과 실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무자 강의로 스포츠 산업을 배운 뒤, 공모전과 현장 실습을 통해 직접 적용해 보면서 단순히 스펙을 쌓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국의 다양한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KUSF 마케팅 러너만의 큰 매력입니다.

 

 

△마케팅캠프에서 함께한 팀원들과의 단체 사진 (제공=고은수 러너)

 

#. 스펙보다 열정! 합격률을 높이는 실전 지원 팁

Q. 서류와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예비 러너들을 위한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건영 러너: 자신의 열정과 패기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펙이 부족하다고 절대 주저하지 마세요. 저 역시 준비된 스펙보다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패기를 강조했고, 면접관분들도 그 진정성을 가장 높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고은수 러너: 화려한 경력이나 스펙을 포장하기보다 '왜 나에게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가 꼭 필요한가'를 솔직하게 담아내려고 했습니다. 면접에서도 꾸밈없이 진심으로 답하려 노력했는데, 면접관분들께서 이전 활동이나 경력보다 스포츠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앞으로의 적극성을 더 높게 봐주셨습니다.


 

△수료 후 KUSF 홍보마케팅팀 강종석 팀장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고은수 러너 (제공=고은수 러너)

 

Q. 마지막으로 예비 러너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건영 러너: 특히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체대생이나 선수 출신 학생들에게 최고의 대외활동이 될 것입니다. 많은 경험과 좋은 사람, 확실한 진로 방향성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고은수 러너: 스포츠 산업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협업하는 것 자체가 큰 즐거움입니다.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평생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해단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마케팅 러너들 (제공=고은수 러너)

 

2026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 프로그램이 8월 9일(일) 24시까지 2차 교육 인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개월간의 러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공식 수료증 발급과 함께 KUSF 주최·주관 대회 현장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 접수는 이메일(marketer@kusf.or.kr)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거쳐 8월 21일 이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 작성▼

 

https://www.kusf.or.kr/news/news_view.html?page=1&seq=1410&board=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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