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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 경희대전 9점 차 패배···1학기 여정의 마침표를 찍다
작성자 시스붐바 김지아작성일 2026.06.29 조회 22


 

[시스붐바=신촌/글 김지아 기자, 사진 김나영 기자]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가 29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경희대학교 농구부(이하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8-87로 패배했다. 이로써 연세대는 시즌 7패라는 뼈아픈 성적을 얻게 됐다.

연세대 선발 라인업

이병엽(스응산25)-이주영(체교23)-김승우(체교24)-이해솔(체교23)-홍상민(체교23)

(*체육교육학과는 체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스응산으로 표기함)

1쿼터 ‘연세대 20-22 경희대’ : 빠른 트랜지션, 에너지를 더 올려야 하는 연세대

경희대의 볼을 인터셉트한 김승우가 골밑 득점으로 선취점을 낸 뒤, 이해솔이 윙에서 석 점 포를 적중시켰다. 홍상민의 스크린을 탄 이주영의 미들레인지 점퍼와 함께, 홍상민이 디펜스 파울을 유도해 얻은 자유투 2구 중 1구를 넣었다. 이후 이병엽이 오픈 찬스를 이용해 코너 석 점 포를 적중했다. 백코트에서 김승우가 살린 볼은 이해솔이 레이업으로 마무리했고, 김승우의 코스트투코스트 득점도 연속으로 터졌다. 빠른 공수 전환과 함께 양 팀의 패스 미스가 자주 일어났고, 연세대의 득점 또한 잠시 정체됐다. 이후 경희대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고 동점이 되자 연세대는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15-15) 이주영이 직접 돌파 후 페이드 어웨이로 득점 정체를 해결했다. 연세대는 김상현(체교26)과 박준성(스응산26)을 교체 투입했다. 이주영이 탑에서 석 점 포를 꽂아 넣었으나, 경희대가 하프라인 너머 버저비터 득점에 성공하며 20-22로 1쿼터 마무리했다.

2쿼터 ‘연세대 41-49 경희대’ : 휘몰아치는 2쿼터, 혼란 속에서도 득점을 완성해라!

김상현-이주영-구승채(체교25)-장혁준(체교25)-박준성 라인업으로 출격한 연세대, 장혁준이 골밑 득점으로 선취점을 냈다. 이주영이 윙에서 석 점 포와 함께, 탑에서 딥쓰리를 적중하며 백투백 득점을 올렸다. 김승우가 풋백 득점으로 불발된 볼을 살려냈으나, 경희대의 오펜스 파울에도 콜이 불리지 않는 등 하드한 콜이 이어지자, 연세대는 타임아웃을 불렀다. 곧바로 이주영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승우의 석 점 포가 터졌고, 이주영의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도 들어가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했다. 장혁준이 풋백 득점, 김승우가 돌파 후 인사이드 득점을 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휘어잡았다. 빠른 경기 흐름 속 장혁준의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가 적중했으나 경희대에 연속 득점을 내주며 결국 역전됐다. (41-48) 연세대에 불리한 판정이 이어지자,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경희대의 자유투 이후 추가 득점 없이 41-49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연세대 60-76 경희대’ : 점점 벌어지는 점수 차···실수 줄이기가 관건

3쿼터, 연세대는 김상현-이주영-김승우-이해솔-홍상민 라인업으로 나왔다. 이주영의 허슬 플레이와 함께 경기 운영에 관한 심판의 논의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김승우가 인터셉트한 볼은 이주영이 드라이빙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과격한 흐름 속에 경기 시작 2분 만에 팀 파울이 누적된 연세대는 경희대에 자유투를 허용했지만, 이주영이 윙에서 석 점 포를 성공시키며 정체된 득점 흐름을 끊어냈다. 김승우의 A패스를 얻은 장혁준이 골밑 득점에 성공, 이주영이 풀업 점퍼를 올렸다. 이후 이주영이 탑에서 딥쓰리를 넣었지만, 볼을 패스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연달아 나왔고, 경희대에 자유투를 내주기 일쑤였다. 이주영이 허슬 플레이로 디펜스 파울을 유도했고 자유투 2구 모두 클린슛으로 적중시켰다. 경희대의 속공을 이주영이 블록으로 맞대응했다. 이후 김상현이 거친 접촉으로 후두부를 맞아 벤치로 물러났다. 김승우가 윙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귀중한 득점을 보탰지만, 60-76으로 3쿼터 마무리 지었다.

4쿼터 ‘연세대 78-87 경희대’ : 추격하는 듯했으나, 역전에 실패, 아쉬운 마무리

이병엽-이주영-김승우-구승채-장혁준 라인업으로 등판한 연세대, 구승채의 코너 석 점 포로 4쿼터를 시작했다. 이후 이주영과 경희대 선수 간 볼 경합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지만, 이주영은 곧바로 회복해,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김승우가 볼을 스틸, 어렵게 풋백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속공 찬스를 아쉽게 놓쳤고 재정비를 위해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골밑에 몰린 수비진을 피해 구승채가 코너 석 점 포를 림에 적중했고, 곧이어 김상현이 코스트투코스트 득점을 올렸다. 김승우가 석 점 포를 적중, 이주영도 3점슛을 림에 정확하게 맞추며 추격의 불씨를 마련했다. 점수 차는 단 7점으로 좁혀졌으나, 과격한 플레이가 이어지고, 팀파울 누적과 함께 장혁준이 5반칙으로 퇴장했다. 연세대가 행한 두 번의 슛 시도는 아쉽게 불발됐고, 이대로 시간을 끌며 78-87, 쓰리 포제션 차이로 경기 끝났다.

연세대의 1학기 마지막 경기는 역전의 기회가 보였으나, 아쉽게 9점 차로 마무리됐다. 4쿼터 끝까지 투지를 놓지 않고, 한 학기동안 열심히 달려온 연세대에게 시스붐바가 응원을 보낸다.

주요 선수 기록

연세대

이주영 3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

김승우 19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장혁준 8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경희대

배현식 29득점 6리바운드

손현창 20득점 5리바운드

김수오 11득점 12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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