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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리그] '사자는 호랑이를 이길 수 없다' 경희대전 77-69 승리!
작성자 SPORTS KU 김동건, 조수빈작성일 2026.04.12 조회 201


[SPORTS KU=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글 김동건, 조수빈 기자, 사진 최현정 기자] 오늘(9일) 오후 4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펼쳐진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고려대학교가 77-69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동근(체교23, F)의 복귀와 함께 U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던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고려대학교는 4쿼터 약간의 위기를 겪긴 했지만 2,3쿼터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다.

1Q: 18-18, 막상막하! 계속해서 역전과 재동점을 만들어낸 양팀

고려대는 유민수(체교23, F), 심주언, 석준휘(이상 체교24, G), 김정현(체교25, F), 양종윤(체교25, G)의 라인업으로 시작했다. 경희대의 공격으로 시작한 양팀의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양종윤이 스틸을 해내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1쿼터 9분, 손현창(경희대25)이 코너에서 3점을 만들며 선취 득점을 만들어냈다. 양종윤이 앤드원을 성공하며 맞받아치는 득점을 올려놓았다. 이에 질세라 경희대는 손현창의 좋은 패스를 김서원(경희대23)이 쉽게 골밑에서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는 계속된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김정현의 마무리로 양팀은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이후 석준휘가 좋은 돌파 후 슈팅 파울을 얻어내고 2구 중 1개를 성공하며 고려대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경희대는 오픈 코트상황에서 연속으로 득점을 올려놓으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양종윤이 3점을 성공하고 석준휘가 속공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고려대는 홈팬들을 조용하게 만들었다. 김수오(경희대24)가 다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지만 석준휘가 역전 3점을 꽂아 넣었고, 맞받아치는 임성채(경희대23)의 3점이 있었지만 좋은 인바운드 패턴에 이은 유민수의 득점이 나오며 양팀은 서로에게 분위기를 내주지 않으려 했다. 상대 턴오버에 이은 석준휘의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다시 앞서 나갔지만, 김서원이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성공하며 1쿼터는 동점으로 종료됐다.

2Q: 39-28, 공격의 기지개를 켜는 고려대

2쿼터는 고려대학교의 공격으로 시작했지만 양종윤의 돌파가 가로막혔다. 손현창의 라인크로스로 공격권이 다시 넘어왔고 양종윤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석준휘가 림어택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곧이어 김수오가 레이업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는 다시 동점으로 돌아갔다. 이동근이 얻어낸 수비자 반칙 자유투는 2구 중 1구만 들어갔다. 공의 소유권을 두고 벌어진 접전에서 이동근이 가로채며 고려대가 승리했고, 심주언이 외곽포를 터뜨렸다. 심주언은 바로 뒤 미드레인지 점퍼에도 성공하며 득점을 올렸다. 유민수의 압박 수비로 경희대는 트래블링을 범했고, 다시 공격을 시작한 고려대는 파울까지 얻어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동근의 미들 점퍼와 석준휘의 턴어라운드 점퍼가 연이어 빗나갔다. 이어진 포제션에서 고려대와 경희대는 턴오버를 주고받았다. 양종윤의 패스를 받은 이동근이 골밑 공격에 성공했고, 경희대는 박창희(경희대24)의 파울 자유투 2구 모두 림을 통과했다. 석준휘가 바로 레이업 득점에 성공, 이동근이 수비 리바운드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려 노력했으나 볼 컨트롤에 실패하며 공격권을 허무하게 넘겨줬다. 석준휘의 패스를 받은 이동근이 코너에서 깔끔하게 석점을 넣었다. 이동근은 양종윤의 패스도 석점으로 마무리하며 연속으로 득점을 올렸다. 석준휘와 손현창이 각각 골밑 공격에 성공하며 빠른 템포의 공격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유민수의 팀파울 자유투가 1구만 림을 통과했고, 신은찬(경희대26)이 속공에 성공했다. 그러나 2쿼터의 고려대의 활발한 공격은 39-28, 11점의 점수차를 만들어내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Q: 60-44, 불타는 공격력을 보여준 고려대!

경희대의 공격으로 시작한 3쿼터는 고려대가 좋은 수비 이후 석준휘가 드라이빙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막을 열었다. 이후 임성채가 3점 슈팅 파울을 얻어내고 3구 모두 성공시키며 자칫 고려대로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다. 하지만 혼전 상황 속에서 석준휘의 득점이 나오고 이후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후 속공 득점이 나오며 고려대는 계속해서 달아났다. 김서원이 다시 관중들을 일으켜 세우는 3점을 성공시켰지만 이동근이 좋은 스텝스루 이후 득점을 만들어냈고 이후에는 속공 덩크까지 선보이며 팀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박창희가 인바운드 패턴 이후 득점, 배현식(경희대24)이 미드레인지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희대는 벌어진 격차를 좁히려 애썼다. 경희대는 좋은 수비 이후 김서원의 앤드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양팀의 격차를 8점까지 좁혔다. 인바운드 패턴에서 이동근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고려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고려대는 좋은 수비로 경희대의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하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치는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렇게 가져온 공격 상황, 이동근이 좋은 스텝백 이후 3점을 꽂아 넣으며 다시 격차를 점점 벌렸다. 심주언의 코너 3점이 블락 당했지만 이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김정현이 골밑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심주언이 또 한 번 공격 리바운드를 가져오며 이번엔 직접 골밑 마무리했고, 이동근이 상대의 패스를 스틸한 후 속공 득점을 만들어내며 고려대는 계속해서 달아났다. 3쿼터는 고려대의 좋은 분위기에 힘입어 종료됐다.

4Q: 77-69, 위기는 있어도 패배는 없다.

4쿼터는 양교 모두 공격에 실패한 후 배현식이 석점에 성공하며 경희대가 먼저 득점을 올렸다. 이동근의 외곽포는 림을 튕겨나왔고 양종윤이 기회를 살리고자 직접 돌파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후 나온 유민수의 패스 미스는 경희대의 골밑 득점으로 이어졌다. 다음 포제션에서는 김재원(체교26, G)이 얻은 리바운드를 이동근이 드라이브인 후 마무리하며 점수를 올렸다. 배현식이 앤드원 플레이에 성공했지만, 김정현의 레이업이 림을 통과하며 추격을 막고자 했다. 하지만 이어 배현식의 석점이 또다시 터지며 점수 차가 줄어드는 듯했지만 석준휘의 플로터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다. 이어 석준휘가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이동근이 스틸로 가져온 공격권은 김재원이 깨끗하게 넣은 석점포로 완성됐다. 석준휘의 페이드어웨이와 배현식의 석점이 번갈아 터져 나왔다. 석준휘가 아이솔레이션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경희대 역시 레이업 득점을 올리며 응수했다. 김재원의 패스를 받은 석준휘가 골밑 득점에 성공, 배현식이 마지막 석점을 쏘아 올렸지만 77-69, 이변없이 고려대가 승리했다.

오늘로써 고려대는 3연승을 달리던 경희대를 꺾으며 파죽의 3연승을 달성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 있지만 고려대는 다시 승리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고려대 농구부의 다음 경기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릴 중앙대와의 경기이다. 고려대가 계속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다시 U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SPORTS KU와 함께 응원해보자.

 

 

1Q

2Q

3Q

4Q

TOTAL

고려대

18

21

21

17

77

경희대

18

10

16

25

69

 

<주요선수기록>

고려대

석준휘 30득점 7어시스트

이동근 22득점 8리바운드 3스틸

경희대

배현식 26득점 5리바운드

손현창 1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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