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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캡틴의 품격, 김성언이 선사한 '무패 4연승'
작성자 웅담 박진성작성일 2026.05.02 조회 100


 

[웅담 = 천안/박진성 기자] 단국대학교 여자 농구부(이하 단국대)가 29일(수)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강원대학교(이하 강원대)를 90-43으로 압도하며 4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탄탄한 공수 전개를 선보인 단국대는 시종일관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날 김성언은 28득점 9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단국대를 승리로 견인했다. 웅담은 홈구장을 뜨겁게 달구며 4연승을 일궈낸 주역, 김성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U-리그 무패 4연승을 이끈 캡틴 김성언은 “최근 슈팅 밸런스가 좋지 않아 훈련량을 늘리며 집중적으로 보완했는데, 그 노력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무엇보다 저를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준 팀원들 덕분에 거둔 승리라 더욱 뜻깊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성언은 이번 시즌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단국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주장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관해 묻자 “저희가 인원이 많다 보니 팀을 아우르는 과정에서 간혹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팀원들이 워낙 저를 잘 믿고 따라주는 덕분에 지혜롭게 이겨내고 있다”라며 팀을 향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골밑에서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고 있는 김성언은 끊임없는 몸싸움 끝에 리바운드를 따내며 팀의 높이를 책임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팀 내 센터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지만, 이는 제가 반드시 짊어지고 극복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양지원 선수와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습하고 있는 만큼, 서로 의지하며 이 고비를 잘 넘겨보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단국대는 U-리그 무패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목표에 관해 묻자 “목표는 당연히 무패 우승이다. 계획대로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고 목표에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정상에 서기 위한 캡틴으로서의 당찬 기세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28득점이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대해 김성언은 “상대적으로 신장이 낮은 수비수들과의 미스매치 상황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팀원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기회를 만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하며 주장다운 차분함을 보였다.

 


 

단국대는 5월 8일(금) 광주여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단국대가 보여주고 있는 '무패 신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웅담 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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