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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도전자로서 계속 도전할 것”… 연세대 해결사 이주영의 인터뷰
작성자 시스붐바 김유나작성일 2026.05.28 조회 86


 

[시스붐바=충주/글 김유나 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작일(27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건국대학교 농구부와의 경기에서 연세대학교 농구부(이하 연세대)가 84-80으로 승리했다. 해당 경기는 연장 1쿼터까지 간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 이 치열한 혈투 속에서 이주영(체육교육학과 23)은 28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라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30점에 육박하는 득점에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기록, 경기를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이었다. 다음은 이와 같은 활약을 한 이주영과의 일문일답이다.

Q. 오늘 경기 승리 축하드립니다. 오늘부로 앞 경기의 연패를 끊게 됐는데 승리 소감 말씀해 주세요.

A. 오랜만에 다 같이 이뤄낸 승리여서 기분 좋습니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반등하자고 얘기를 했었는데, 저희 팀 동료들이 끝까지 잘 싸워줘서 고마운 마음입니다.

Q. 오늘 경기 전반적으로 양 팀 모두 팀 파울 5개를 누적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는 등 굉장히 격한 싸움이 됐는데요. 경기 페이스 또한 굉장히 빨랐고, 주영 선수는 거의 경기 내내 투입됐는데 체력 안배 문제는 없었을까요?

A. 좀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제가 더 뛰어 줘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코트에서 힘들다는 핑계로 넘어져 버리면 저희 팀에도 큰 피해가 되기 때문에, 오늘 경기만큼은 꼭 잡고 싶어서(이기고 싶어서) 힘들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Q. 오늘 경기 정말 긴박감이 넘쳤는데요. 연세대가 2점 차로 승리하며 4쿼터를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결국 건국대의 마지막 득점으로 연장 1쿼터까지 가게 되었는데 당시 심경이 궁금합니다.

A. 골이 먹혔을 때는 조금 실망을 많이 했지만, 실망을 하기보단 그래도 바로 연장(전)을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저희 팀 벤치에서도 제가 ‘끝난 거 아니다. 다시 5분만 하면 된다.’라고 얘기를 해서 그냥 (분위기가) 다운됐다기보다는, 다시 부추겨서 했던 게 승리를 할 수 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득점도 30점 가까이 하시고,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하셨는데 이에 대한 소감 궁금합니다.

A. 매번 트리플 더블을 아쉽게 못 하고 있는데, 조금 더 팀원을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어를 생각해서 다음번에는 꼭 트리플 더블을 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Q. 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U-리그 총 10경기가 마무리됐는데요. 벌써 정규리그 절반까지 도달했는데 지금까지 가장 크게 보완해야겠다 느낀 점은 무엇일까요?

A. 일단 저희 팀 선수들이 다 자신감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격이든 수비든, 자신감 있게 자신의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점점 (합이) 잘 맞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쓰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조금 더 훈련에서 맞춰보며 잘 맞춰간다면, 공격이야 원래 잘하는 선수들이어서, 자신감만 찾는다면 더 좋은 경기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희는 이제 계속 도전자 입장으로 다른 팀들에게 도전할 것입니다. 저희는 (현재) 상위권이 아니라,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가는 그런 팀이기 때문에. 점점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지금처럼 많이 응원 와 주시면 더 좋은 경기 그리고 이길 수 있는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세대의 다음 경기는 6월 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단국대학교 농구부와 펼쳐진다. 연세대의 찬란한 앞날을 위해 많은 응원의 박수을 보내주길 시스붐바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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