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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리그] 고려대의 대들보가 된 이동근, 20득점 16리바운드 대활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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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PORTS KU 황예림작성일 2026.07.03 조회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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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은 "일단 (유)민수(체교23, F)랑 마지막 U리그 경기였는데 같이 못 뛰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고, 경기력도 우리가 잘 안 풀렸을 때의 경기력이 많이 나온 것 같아 아쉬운 경기였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경기 소감을 남겼다. 지난 건국대와의 첫 맞대결 역시 접전 양상으로 펼쳐졌기에 고려대는 더욱 맞춤형 수비 전략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동근은 "앞선에서 건국대 가드들이 일대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나는 여찬영(건국대23) 선수를 막으면서 스위치를 하지 않고 옆에서 조금씩 도와주면서 전부 일대일 수비를 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라며 건국대 앞선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동근은 20득점 16리바운드 3블락슛으로 기록지를 수놓았을 뿐만 아니라 매치업이었던 여찬영의 필드골 성공률을 25%까지 떨어뜨리며 수비 면에서도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이에 대해 "아무래도 내가 신장에서는 우위가 있고 기동력도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라서 (상대에게) 어려운 슛을 많이 주려고 했고, 그 부분이 잘 됐다."라고 설명한 이동근은 그럼에도 "건국대가 슛도 잘 들어가고 우리가 조금 안일하게 대처하면서 점수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동근이 아쉬움을 표출했던 부분은 안일했던 경기력이었다. 앞서 이야기했듯 고려대는 3쿼터에 역전을 당하기도 하며 건국대를 압도하지는 못했다. 이동근은 "점수차가 얼마 안 나기도 했고 경기가 잘 안 풀리다보니 후배들이 조금 위축됐다. 그래서 원래 플레이를 잘 못 보여줬던 것 같다. 그래도 계속 우리가 1대1 공격을 할 때 다른 네 명이 바깥에서 쉬면서 서 있었는데 감독님, 코치님께서 그 부분을 짚어 주시고, 건국대가 헬프 수비를 깊게 들어오니 (인사이드로) 들어갔다가 멈춰서 빼주면 찬스가 많이 날 거라고 말씀해 주셔서 그런 방식으로 풀어나갔다."라며 아쉬움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코치진의 조언이 승리의 밑바탕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고려대 농구부는 지난 18일 상명대전 종료 이후 깜짝 소식을 알렸다. 바로 주장 유민수가 B리그에 진출한다는 소식이었다. 유민수는 어제의 경기를 끝으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과 이별을 맞이했고, 고려대 농구부는 이에 대비해 유민수를 기용하지 않고 손발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근은 이에 대해 "사실 나도 9월에 아시안게임으로 빠지기 때문에 감독님이 나도 한동안 벤치 멤버로 투입하셨는데, (유)민수가 없어서 역할 변화가 있다기보다는 내가 가기 전에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후배들한테 농구적으로도 많이 얘기해 주려 하고 멘탈적으로도 (나에게) 기댈 수 있게 얘기를 많이 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팀의 최고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가까이 지내던 동기와 예상보다 이른 이별을 맞이하게 된 이동근. 그럼에도 이동근은 "대학교에서의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가서 잘하기를 응원한다. 대학교에서 바로 B리그로 가는 게 고려대 농구부에서도, 대한민국에서도 최초인 것 같은데 가서 좋은 모습 보이고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물론 조금 아쉽긴 하다."라며 담담한 응원의 인사를 남긴 이후 솔직한 본심을 덧붙였다. 이로써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이동근은 고려대 농구부로서 MBC배전국대학농구상주대회, AUBL에 이어 정기전, 플레이오프를 준비함과 동시에, 오는 9월 펼쳐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돼 바쁜 하반기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이동근은 "하반기 일정이 빡빡해서 체력적으로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먹는 것도 잘 먹고 잘 쉬면서 체력적인 관리를 잘 하면서 준비하겠다."라며 바쁜 하반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어느덧 고려대 농구부로서의 마지막 상반기를 마무리한 후 누구보다 바쁘게 코트를 오갈 이동근이 하반기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길 SPORTS KU와 함께 응원하며 지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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