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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프리뷰] 연장 패배 아쉬움 씻는다...건국대, 중앙대와 리턴 매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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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손영선작성일 2026.06.06 조회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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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남경 사진기자 [건국대 KAPTAiN=손영선 기자] 건국대가 연승에 도전한다.
건국대학교가 5일 16시 중앙대학교 다빈치 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10라운드에서 중앙대학교와 격돌한다.
단독 7위 도약 성공...한양대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
건국대는 직전 경기였던 한양대학교와 맞대결에서 78-63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된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좀처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건국대는 김태균(185cm, G)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한양대 역시 강지훈과 손유찬을 앞세워 맞섰다. 1쿼터를 18-17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건국대는 2쿼터에 상대의 높이에 고전했지만 외곽포를 앞세워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전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이창현(178cm, G)과 백경(190cm, F)의 3점 슛이 터졌고 김태균과 김정현(187cm, G)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종료 시점에는 41-34로 리드를 확보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한양대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건국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백경의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김태균의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여기에 이창현의 3점 슛까지 더해지며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고 경기 흐름은 건국대 쪽으로 기울었다.
4쿼터에도 건국대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재서(194cm, F)와 여찬영(180cm, G)이 득점에 가세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직전 김시온(180cm, G)의 석 점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중앙대 상대하는 건국대...높이와 외곽 모두 경계해야
중앙대는 올 시즌 대학농구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대학교를 상대로 기록한 유일한 패배를 제외하면 10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공수 균형이 뛰어난 데다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건국대도 이미 올 시즌 중앙대와 한 차례 경기를 치렀다. 당시 건국대는 홈에서 중앙대를 상대로 연장 승부까지 끌고 가며 접전을 펼쳤지만 77-80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막판 김태균과 송강민(192cm, F)의 활약으로 승부를 연장까지 이어갔지만 결정적인 순간 중앙대의 집중력을 넘지 못했다.
중앙대의 가장 큰 강점은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능력이다. 상대가 잠시 흔들리는 순간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뒤집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실제로 지난 맞대결에서도 건국대가 전반을 41-36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중앙대는 후반 들어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으로 흐름을 바꾸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외곽숫과 속공을 활용한 득점 전개는 건국대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중앙대 선수 중에서 고찬유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찬유는 외곽슛 능력을 갖춘 선수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건국대가 추격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중앙대는 특정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팀이 아니다. 서지우와 원건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만큼 건국대는 특정 선수 봉쇄보다 팀 전체를 상대로 한 조직적인 수비가 필요하다. 선두 상대하는 건국대, 다시 한번 이변에 도전한다
건국대는 직전 한양대전에서 78-63 승리를 거두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김태균이 3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백경 역시 1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창현과 김정현 등 다른 선수들도 득점에 가세하며 모처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김태균의 활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태균은 한양대전에서 3점 슛 5개를 포함해 31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책임졌다. 중앙대와 1차전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접전을 이끌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백경의 역할도 중요하다. 백경은 한양대전에서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골밑을 지켰다. 중앙대는 높이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는 팀인 만큼 백경이 단단하게 버텨주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경기의 키포인트는 경기 후반 집중력이다. 건국대는 전반기 중앙대와 맞대결에서 전반을 앞선 채 마쳤지만 후반 상대에 흐름을 내주며 연장 끝에 패했다. 반면 최근 한양대전에서는 3쿼터 이후 흐름을 가져온 뒤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선두 중앙대를 상대로도 이러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국대가 올 시즌 첫 맞대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리그 선두 중앙대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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