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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건국대, 연세대 상대로 80-84 패...건국대 전기현 "홈에서 첫 승하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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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권보련작성일 2026.06.01 조회 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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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집중하는 건국대 전기현 (사진=윤민지 기자) [건국대 KAPTAiN=권보련 기자] 전기현이 연세대전에서 활약했다.
건국대학교가 27일 16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학교와 경기에서 80-84로 패했다.
건국대가 직전 경기에서 동국대학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승을 달성했다.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기에는 승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건국대는 매번 강팀으로 평가받는 연세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홈 첫 승+2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경기 직후 만난 전기현(194cm, F)은 "상대가 강팀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리드하며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라고 평가하며 "하지만 마지막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를 지게 만든 것 같아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기현은 38분을 소화하며 18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에 그는 "체력적인 부담이 컸지만 팀을 위해 한 발 더 뛰려고 했다"라며 "경기 도중 다리에 쥐가 나고 근육에도 문제가 생겨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건국대는 경기 내내 연세대와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전기현은 스틸과 블록을 통해 건국대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에 "상대가 계속 픽엔 롤 경기를 펼치는 것 같아서 그때마다 한 번씩 강하게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라고 밝히며 "상대 패턴을 어느 정도 예상하면서 플레이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전기현은 4쿼터 중반 종아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가 이루어졌다. 전기현은 "골 밑에서 레이업으로 올라갔을 때 연세대 센터가 블록을 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서 그때부터 계속 쥐가 났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부상 상태에서도 전기현은 골 밑 슛을 성공시키며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그 속에는 숨은 공신 여찬영(181cm, G)이 있었다. 전기현은 특히 여찬영과 합이 잘 맞았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경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찬영이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무조건 내가 블록 하러 갈 테니까 나를 한 번씩 봐달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여)찬영이가 되게 잘 봐주고 공도 잘 빼줬다"라며 "오늘 호흡이 되게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전기현은 공격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그는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상대가 슛도 있고 빠르기 때문에 리바운드 할 때 공을 잡기보다는 쳐내는 전술을 사용하자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설명하며 "우리 팀이 스크린 걸리는 부분을 뒤에서 최대한 다 봐주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건국대의 다음 일정은 6월 2일 한양대학교와 경기다. 전기현은 "맨날 홈에서 이기지 못했는데 진짜 꼭 이겨서 다시 연승하는 그런 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하나가 되어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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