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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경기 버저비터→'시즌 4호 연장전' 치른 건국대, 45분 혈투 끝에 연세대에 80-84로 석패
작성자 KAPTAiN 강서현작성일 2026.06.01 조회 33


 

패스 길을 찾는 건국대 김태균 (사진=윤민지 기자)

[건국대 KAPTAiN=강서현 기자] 연장전 끝에 건국대가 연세대에 패배했다.

건국대학교가 27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학교와 경기에서 84-80으로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이상백배 브레이크 이후 건국대의 경기력은 한층 올라왔다. 지난 22일 동국대학교와 경기에서 16점 차 신승을 거둔 건국대다. 이날 상대보다 리바운드 3개를 더 잡으며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로테이션 수비도 정상 작동됐다. 관건은 이러한 흐름을 연세대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느냐였다.


 

슛 시도하는 건국대 이주석 (사진=윤민지 기자)

1쿼터 리드를 잡고 끝낸 건국대가 2쿼터에 리드를 내줬다. 4쿼터에 역전에 성공했지만, 연세대에 재차 실점했다. 양 팀이 4쿼터를 74-74로 마쳤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 끝에 연세대가 승리를 거뒀다.

1쿼터 초반, 건국대가 6-0까지 앞섰다. 전기현이 골밑 득점을 올렸고, 김태균이 미들 점퍼에 연속으로 성공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연세대가 침묵을 깼다. 최영상이 와이드 오픈 석 점을 작렬했다. 이주영이 연속 4득점을 올렸고, 이병엽의 석 점이 터지며 연세대가 리드를 잡았다(7-10).

연세대의 득점런은 백경이 끊었다. 윙에서 삼 점 슛을 꽂으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속공 득점까지 성공하며 1쿼터를 14-11로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았다. 이주석이 윙에서 삼 점 슛을 넣었다. 여찬영은 앤드원 플레이로 3점을 올리며 상대의 작점 타임을 유도했다(21-15).

작전 타임 이후는 연세대의 시간이었다. 그 중심에는 김승우가 있었다. 김승우가 삼 점 슛에 성공한데 이어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했다. 건국대는 전기현, 김태균의 득점으로 저항을 시도했다. 하지만 최영상이 3점 슛을 넣었고, 이주영이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 김승우가 버저비터 석 점을 넣었고 전반전은 29-33로 종료됐다.


 

빠르게 전진하는 건국대 여찬영 (사진=윤민지 기자)

후반전 시작과 함께 연세대가 멀리 달아났다. 최영상이 골밑 득점으로 후반전을 열었다. 이주영이 연속 5득점을 넣으며 31-40로 격차를 벌렸다. 최영상, 홍상민까지 터지며 연세대가 10점 차 리드를 잡았다.

건국대에서는 김태균이 삼 점 슛 2개를 넣으며 분투했다. 이어 그는 전기현과 합작해 6점을 추가했다. 이주영, 이주석이 석 점을 주고받으며 경기는 빠른 흐름으로 진행됐다. 3쿼터 종료 직전 이창현이 코너에서 3점 슛을 넣었다. 3쿼터는 52-58 6점 차로 끝났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전기현이 득점을 올렸다. 이후 백경이 탑에서 석 점에 성공하며 57-58을 만들었다. 이후 이창현이 석 점을 꽂았고, 곧바로 리버스 레이업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61-60). 연세대 위진석, 이주영의 득점으로 65-64 1점 차를 유지했다.

어느 누구도 물러서지 않는 마지막 1분이었다. 홍상민이 골밑에서 득점하자, 전기현도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주영이 돌파 득점에 성공하자, 여찬영도 돌파 득점에 성공했다.


 

자유투 시도하는 건국대 백경 (사진=윤민지 기자)

작전 타임 이후, 위진석이 라인 밖의 랍패스를 받아 곧바로 득점을 올렸다(74-72). 남은 시간은 10.2초, 건국대의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이주석이 극적으로 2점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 초반은 시소게임 양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건국대는 야투, 자유투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연세대는 달랐다. 이주영, 김승우가 각각 자유투 2구를 모두 명중했다. 김승우가 플로터로 득점하며 77-82로 달아났다.

작전 타임 이후 백경이 삼 점 슛을 꽂으며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연세대에 골밑 득점을 허용했고, 80-84로 아쉽게 패했다.

건국대의 다음 일정은 내달 2일 한양대학교와 경기다. 건국대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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