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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프리뷰] 동국대를 상대로 대승을 이룬 건국대, 연세대를 상대로 시즌 '첫 홈 승' 도전한다
작성자 KAPTAiN 권보련작성일 2026.06.01 조회 32


 

사진=이남경 사진기자

[건국대 KAPTAiN=권보련 기자] 건국대가 연세대를 홈으로 부른다.

건국대학교가 27일 14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연세대학교와 만난다.

동국대로 대승 거둔 건국대, 2연승 도전!

건국대가 이달 1일 상명대학교전에서 83-77로 승리했다. 6일 단국대학교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했지만 고전 끝에 65-72로 패했다. 단국대에 전반전을 26-38이라는 큰 점수 차로 리드를 뺏겼다. 이후 4쿼터에 22점을 몰아넣으며 단국대 득점을 6점으로 묶어놨지만 끝내 전반전에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직전 경기인 22일에 치른 동국대학교전에선 달랐다. 건국대가 1쿼터부터 리드를 잡으며 시작했다. 여찬영(181cm, G)의 작전 지시를 중심으로 건국대 선수 7명이 고르게 득점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1쿼터 3점 성공률이 17%에 머물렀던 동국대가 2쿼터에는 38%까지 끌어올리며 무섭게 추격했다. 결국 전반전을 38-36 단 2점 차로 마쳤다.

건국대가 후반전에 각성했다. 동국대를 가장 이기고 싶은 라이벌로 꼽을 정도로 상대 전적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건국대다. 특히 동국대에 비해 신장이 낮아 리바운드 싸움에 열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적극적인 수비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가져온 건국대는 후반전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수비가 안정되면서 공격 역시 살아났다. 선수 한 명을 고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선수가 공격에 기여했다. 그 결과 건국대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80-64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준삼 감독 뜻대로 체력 안배 역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벤치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음에도 경기력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진= 강서현 기자

직전 시즌과는 다른 분위기, 리그 5위에 안착한 연세대

연세대학교가 5승 4패 승률 55.6%로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다. 21일에 치른 중앙대학교전에서는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만큼 연패를 막기 위한 맞대결을 펼쳤다. 연세대는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78-84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지며 건국대를 상대로 연패 끊기에 도전한다.

이날 중앙대는 1쿼터에 에이스로 꼽히는 고찬유와 서지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그 결과 연세대는 1쿼터에만 무려 30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2쿼터부터 중앙대가 고찬유와 서지우를 투입했다. 두 선수가 도합 19득점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단 2점 차까지 좁혔다.

연세대는 김승우와 이주영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각각 28득점과 15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 굳히기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3쿼터에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8득점에 그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연세대는 중앙대를 끝까지 따라붙었으나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연패를 끊기 위해 고군분투할 연세대가 건국대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이남경 사진기자

홈에서 첫 승이 간절한 건국대

건국대는 원정에서만 2승을 기록하며 아직 홈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했다. 직전 경기에서 동국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강팀을 상대로 승리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는 작년과 달라진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이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건국대가 연승을 향해 도전에 나설 시기이다.

센터 없는 농구를 선보이는 건국대는 주전 선수들의 부담을 줄여주며 동시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한 탄탄한 벤치 라인업을 추구해 왔다. 직전 경기는 충분히 건국대의 탄탄한 선수층을 보여준 경기다. U-리그는 결국 후반 체력 싸움이다. 연세대를 상대로도 이러한 로테이션 방식을 사용하며 우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연승이 간절한 건국대와 연패 탈출이 간절한 연세대가 맞붙는다. 건국대가 연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첫 홈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blog.naver.com/kaptain_konkuk/22429577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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