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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리그] 갈 길이 바쁜 고려대, 44-64로 동국대에 발목을 잡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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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PORTS KU 황예림, 박하늬작성일 2026.06.01 조회 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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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9-20, 무엇 하나 풀리지 않았던 고려대 이동근(체교23, F), 김정현다니엘(체교24, F), 심주언(체교24, G), 이도윤(체교24, C), 방성인(체교25, G)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교의 첫 공격은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방성인의 오펜스 파울이 유정원(동국대23)의 롱투로 이어지며 동국대가 경기의 첫 득점을 올렸다. 동국대가 투맨 게임으로 다시 2득점을 올린 후 양교의 혼전 상황이 지속됐다. 김정현다니엘이 윙에서 석점포를 쏘아 올리며 고려대의 첫 득점을 올렸으나 유정원에게 골밑슛과 앤드원으로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다. 김상윤(동국대23)과 유정원에게 앨리웁까지 허용했고, 김재원(체교26, G)이 잃은 볼은 윤준식(동국대24)이 미드레인지로 마무리했다. 김정현다니엘이 우성희(동국대23)의 미드레인지슛을 블락한 데 이어 골밑 레이업을 올렸고, 김재원이 과감한 돌파에 이어 플로터 득점까지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다. 우성희에게 2득점을 허용했으나 이동근이 슈팅 파울에 의한 자유투 1득점으로 응수했다. 방성인의 패스를 받은 이동근의 골밑슛이 상대의 파울로 이어졌고, 이동근이 이번에는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로 동국대에 2점을 재차 헌납했다. 이동근의 패스를 받은 방성인이 골밑슛을 올렸으나 아쉽게 림을 돌아 나왔다. 고려대는 마지막 포제션에서 백인준(동국대25)에게 앤드원까지 허용하며 9-20, 크게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Q: 22-44,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는 고려대 2쿼터는 고려대의 공격으로 시작했다. 이도윤의 블락 이후 이동근이 자유투를 얻어내 2득점을 올렸다. 오지석(동국대25)이 돌파하며 2점을 추가했고, 윤준식에게 스틸을 당하며 고려대는 위기를 맞는 듯했다. 작전타임으로 공격을 정비한 고려대는 이동근의 시원한 돌파와 곧바로 이어진 미드레인지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동근의 슛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진 이후 윤준식이 탑에서 던진 공이 림을 통과하며 동국대는 3점을 더했고 고려대 또한 방성인의 미드레인지슛으로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이동근이 엄청난 집중력으로 동국대의 공을 스틸해 레이업까지 성공하며 열심히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동근의 시원한 3점슛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윤준식의 레이업과 우성희의 앤드원 플레이까지 더해지며 점수차를 쉽게 지우지 못했다. 동국대는 유정원이 3점 플레이를 성공해 점수를 쌓았다. 림을 튕겨 나간 공을 이동근이 리바운드해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유정원과 우성희의 합작 플레이로 동국대는 다시 한번 달아났다. 이도윤이 피지컬로 힘차게 돌파해 고려대의 점수에 소중한 2점을 추가했다. 곧바로 우성희의 미드레인지슛이 성공하며 점수차는 더욱 벌어져 갔다. 윤준식의 돌파로 이어진 골밑 득점과 함께 고려대는 22-44의 아쉬운 스코어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Q: 33-50, 다시 힘을 내보는 고려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동근이 석점포를 올리며 추격했다. 직후 수비에서 동국대의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으나 이도윤이 트래블링을 범하며 공격권을 다시 내줬다. 이도윤의 과감한 골밑 침투가 상대의 파울로 이어졌지만, 이도윤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실패했다. 이후 양교는 턴오버와 아쉬운 마무리로 몇 분 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약 5분이 지난 시점 동국대가 잃은 볼을 잡은 김재원이 빠르게 코트를 넘어왔고, 김정현다니엘이 비어 있던 골밑을 공략하며 멈춰있던 스코어 보드를 움직였다. 동국대가 작전 타임으로 잠시 정비의 시간을 가졌고, 김상윤과 우성희가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의 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오지석이 탑에서부터 돌파하며 동국대의 연속 득점을 이어갔으나, 이도윤이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유정원이 리버스 레이업으로 다시 도망갔으나, 이동근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가 상대의 파울로 이어지며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로 고려대가 2득점을 올렸다. 김정현(체교25, F)이 탑에서 골밑의 이동근에게 볼을 건넸고, 이동근이 손쉽게 고려대의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동국대의 마지막 공격을 이동근이 블락으로 막아내며 33-50, 고려대가 근소하게 점수차를 좁힌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Q: 44-64, 22점의 큰 점수차로 동국대에 승을 내준 고려대 4쿼터는 동국대의 공격으로 시작됐으나 양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상윤이 유정원에게 넘겨준 공이 림을 통과하며 그 흐름을 끊었다. 김정현다니엘이 동국대의 공을 스틸해 코트를 가르며 림으로 향했고,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고려대는 4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우성희의 빠른 패스와 김상윤의 골밑 득점으로 동국대는 분위기를 뺏기지 않았다. 심주언이 김정현다니엘에게 공을 넘겨줬고 김정현다니엘의 미드레인지슛으로 고려대는 점수를 추가했다. 윤준식의 공을 이동근이 스틸해 곧바로 심주언에게 패스했으나 심주언의 3점슛 시도는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다. 고려대는 또한 오지석에게 쉽게 레이업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정현이 스틸을 당하며 동국대에게 공격권을 내줬고 유정원이 던진 공은 림을 튕겼다. 이를 이동근이 리바운드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우성희가 덩크슛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환호 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이동근이 김정현다니엘에게 넘겨준 공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반면에 동국대는 김상윤이 3점슛을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동근도 3점슛으로 응수했고 계속해서 리바운드해 점수를 추가하려 했으나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우성희의 3점슛은 림을 갈랐고, 이도윤이 골밑 득점으로 끝까지 따라가려 했으나 최종 스코어 44-64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시즌 3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내려앉은 고려대의 오늘 경기는 고려대다운 모습을 조금도 찾을 수 없었던 경기였다. 극심한 야투율 난조를 보였고, 18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고려대의 다음 경기는 6월 5일 16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한양대전이다. 오늘의 아쉬운 모습을 뒤로하고 고려대 농구부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큰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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