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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SF 클래식] “농구에 미련 버렸던 선수들도 다시” CAD가 말하는 무제한급 대회의 의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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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강서현작성일 2026.08.31 조회 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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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와 KUSF 클럽챔피언십은 연이 깊다. CAD는 23년도부터 클래식 대회에서 차례로 우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KUSF 클럽챔피언십 2025 한·일 슈퍼매치’에서도 우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클래식대회에서 CAD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8강 한서대 MOVE와 경기에서 57-29의 승리를 거뒀다. 이후 지난 한·일 슈퍼매치에 함께 참여했던 OX-K와 경기에서도 42-35로 7점 차로 승리했다. 마지막 결승 상대는 삼육대 BGN이었다. 양팀은 40분 내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정규 시간 내에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1차전에서도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경기 종료 직전 BGN이 점수를 몰아쳐 동률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 2차전으로 흘러갔다. 이때 CAD 김선종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선종은 연장 2차전에서 3점슛 2개를 명중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코너 3점슛 명중 이후 포효는 이날 경기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클럽챔피언십 클래식은 ‘무제한급’으로 대학교 선수 출신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CAD에는 김민근, 김선종, 전권병 등 여러 선수 출신이 참여하며 코트를 빛냈다. 이러한 김민근은 이날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풋백 득점뿐만 아니라 앤드원으로 분위기 반전에 도움을 줬다. Q. 선출 제한이 있는 대회가 많은데, 이번 대회 출전 소감이 궁금합니다. 중앙대 특성상 동아리에 선출이 많아요. 무제한급 대회는 선출 제한이 없어서 우리 학교 기준으로 유리해지더라고요. 이런 무제한 대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Q. 소닉붐 아레나에서 대회가 열렸는데, 다른 점이 있나요? 확실히 체육관도 넓고 사운드가 좋다 보니까 웅장한 느낌이 들어요. Q.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이 궁금합니다. 사실상 대회 장에 와서 거의 처음으로 합을 맞췄는데요. 우왕좌왕했는데 한 네 경기 정도 하다 보니까 점점 괜찮아지더라고요. 이번 대회에서 약속된 수비를 잘해준 거 같습니다. 저희가 공격 부분은 크게 얘기한 게 없었는데 수비가 잘 돼서 경기들이 잘 풀린 거 같습니다. Q. 엘리트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에도 농구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앞으로 이런 대회 많아지면 많이 나올 자신 있습니다. 무제한 대회가 아니더라도 ‘한 경기에 선수 출신 2명’ 같이 이런 대회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김선종은 마산고 출신으로 중앙대에 입학했다.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제물포고와 경기에서 55득점을 밀어넣는 등 공격에서 두각을 보였던 선수다. 김선종은 BGN과 결승전 연장 2차전에서 3점슛 2방을 꽂으며 CAD 우승을 이끌었다. Q. 선출 제한이 있는 대회가 많은데, 이번 대회 출전 소감이 궁금합니다. 선수를 그만두고 동아리를 찾다가 농구 동아리가 제가 잘할 수 있는 동아리인 거 같아서 들어오게 됐습니다. 하다보니까 대회까지 나오게 된 거 같아요. 엘리트 대회와 달리 약간 즐기는 분위기인 게 다른 거 같습니다. Q. 소닉붐 아레나에서 대회가 열렸는데, 다른 점이 있나요? 유소년 대회나 초등학생 때는 이런 프로 체육관에서 경기를 해봤어요. 이제 정식으로 선수생활을 하면서는 이런 큰 경기장에서는 안 해본 것 같아요. 코트에 웅장함이 있어서 그런지 긴장도 많이 되고 다른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Q.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이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볼을 돌릴 줄 아는 형들이랑 친구들이라서 손발을 많이 안 맞춰도 마음이 잘 맞아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3점슛이 잘 들어갔는데요. 원래 3점슛을 잘 쏘던 선수는 아닌데 운동을 그만두면서 마음이 편해졌는지 잘 들어가더라고요. Q. 엘리트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에도 농구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등학교까지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비선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있었습니다. 비선출 대회는 많지만 선수 출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에도 농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 출신들이 뛸 수 있는 큰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선출 제한이 있는 대회가 많은데, 이번 대회 출전 소감이 궁금합니다. 많이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원래 농구를 엘리트 선수로 하면서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런 대회에서 농구를 하니까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 편하게 농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Q. 소닉붐 아레나에서 대회가 열렸는데, 다른 점이 있나요? 작년에 KT와 연습경기를 하러 왔을 때 온 적은 있어요. 그때 1학년이어서 형들 뒷바라지만 하고 경기하는 모습만 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직접 경기를 뛰는 건 처음이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이런 감정을 느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도파민도 나오고, 신나게 농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대회 소식에 동기들한테 연락이 왔나요? (조)성원이, (황)치웅이, (김)범찬이, (최)호연이가 아직 농구를 하는데요. 조금 서운하게도 (김)범찬이 말고는 없었네요. 서운합니다.(웃음) Q. 앞으로 KUSF 측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이런 대회를 좀 더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선출뿐만 아니라 저처럼 선수 생활을 했지만 농구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렸던 사람들도 다시 농구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이런 대회를 더 많이 만들어주시고 지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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