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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 2쿼터: 단국대학교] 이제는 선배가 된 선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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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황희원작성일 2026.07.16 조회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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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천안/황희원 기자] 새로운 출발선이었던 대학농구 ‘1쿼터’, 낯설고 치열했던 1학년의
시간을 지나 이들은 어느새 ‘2쿼터’에 들어섰다. 새로움 속에서 팀에 적응해온 시간, 그리고 선배로서의 시작점. 단국대학교 농구부 2학년, 김태혁·심준형 선수를 만나 그들의 두 번째 쿼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단국대학교 농구부 2학년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김태혁 (G,
9) 심준형 (G,
16)
태혁: 안녕하세요. 단국대학교 2학년 슈팅가드를 맡고 있는 김태혁이라고 합니다. 준형: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심준형이고, 22살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포지션은 가드를 맡고 있습니다.
태혁: 1학년
때보다 피지컬이 더 성장했다고 느끼고, 슈팅 능력과 수비 능력도 조금 더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준형: 개인적으로는
슈팅 부분이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 처음 입학했을 때는 막 슈팅에 눈을 뜨기 시작한
시기라 제 슈팅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슈팅에 대한 자신감이 굉장히 커졌고, 슈팅 능력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느낍니다.
태혁: 1학년
때 중앙대와 연세대를 이겼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팬분들도 많이 보러 오셨고, 짜릿하게 승리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준형: 쉬는
날 형들이나 친구들과 밖에 나가 소주 한잔하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놀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태혁: 1학년
때 들어오자마자 동계훈련에 들어가서 동계훈련 기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준형: 처음
기숙사에 들어왔을 때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은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평생 부모님께서 다 챙겨주셨는데
갑자기 떨어져 생활하게 되니 보고 싶기도 했고, 제 스스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생기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태혁: 지금은
프로에 간 재환이 형이 저에게 많은 조언과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셔서 적응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또 제가 힘들 때 한 번 같이 방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준형: 현재
저희 팀 주장인 김태영 형이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태영이 형은 운동 시간에 제가 모르거나
잘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한 번 더 짚어가며 알려주셨고, 운동 외적으로도 밥을 많이 사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지금까지도 정말 많이 의지하고 있는 선배입니다.
태혁: 제가
선배가 된 것도 아직은 좀 신기한데,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1학년인
만큼 궂은일도, 운동도 열심히 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1학년 때는 멘탈적으로도 많이 힘들기 때문에 버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준형: 주변
환경 때문에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잘될 때는 겸손할 줄 알고,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믿고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태혁: 이번
시즌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한 경기에서 20점을 넣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준형: 슈팅을
더욱 완벽하게 가다듬고, 멘탈적인 부분과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태혁: 항상
저와 단국대학교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팬분들의 응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준형: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1쿼터를
지나 2쿼터에 들어선 지금, 이들은 또 다른 출발선 위에
서 있다. 이전과는 다른 위치에서 팀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해가고 있는 시기다. 점차 쌓여가는 경험과 책임감 속에서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단국대학교 농구부 2학년 선수들. 그들이 만들어갈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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