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포츠 뉴스
|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3점포 3방·15득점 박야베스, 단국대 승리 이끈 해결사 | |
|---|---|
| 작성자 웅담 허가영작성일 2026.07.02 조회 3 | |
|
[웅담 = 천안/허가영 기자] 단국대학교 남자농구부(이하 단국대)가 지난 홈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단국대는 11일(목)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70-67로 승리했다.
이날 단국대는 경기 시작부터 좋은 흐름을 가져오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박야베스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3점 슛을 성공시키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단국대는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막판 건국대의 거센 추격에 점수 차가 좁혀졌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박야베스는 15득점 7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박야베스는 승리의 기쁨과 함께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저번 경기에서 연세대에 패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오늘 건국대전은 꼭 이기고 싶었다"며 "승리해서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찝찝한 마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 점수 차를 벌렸을 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저희 플레이를 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졌고 리바운드도 내주면서 상대에게 추격할 기회를 허용한 부분이 아쉽다"라고 경기 내용을 되돌아봤다.
오늘 본인의 경기력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만족보다는 아쉬움을 먼저 이야기했다. 박야베스는 "오늘 경기는 너무 슛에 의존해서 플레이했던 것 같다"며 "자유투를 놓친 장면들이 많았는데 특히 4쿼터에 놓친 자유투가 가장 아쉽게 남는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야베스는 3점 슛 3개를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좋은 슛 감각의 비결을 묻자 그는 꾸준한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야베스는 "평소에도 슛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고 남들보다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며 "경기 당일에도 시작 2시간 전에 나와서 슛 연습을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반드시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지만 부담감도 있었다"며 "두 개 모두 성공시키고 싶었는데 하나만 넣게 돼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 때마다 리바운드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서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항상 리바운드를 강조하신다"며 "특히 저 같은 2번, 3번 포지션 선수들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많이 신경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부분을 의식하면서 경기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22일(월) 홈에서 열리는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그는 "성균관대는 강팀이지만 강팀이라고 해서 위축되거나 주눅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준비한 플레이를 잘 보여주고 우리 농구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야베스는 시험 기간에도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시험기간이라 바쁜 시기인데도 응원하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성균관대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건국대전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한 박야베스는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 건국대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단국대는 오는 22일(월) 16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성균관대학교와 맞붙는다. 성균관대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웅담 허가영 기자 |
| 이전글 |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 불태운 단국대, 홈에서 뼈아픈 패배 |
|---|---|
| 다음글 |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반등에 성공한 단국대, 귀중한 1승 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