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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프리뷰] 첫 단추부터 관건...건국대, 선문대 상대로 개막전 맞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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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김은비작성일 2026.04.20 조회 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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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태현 디자이너 [건국대 KAPTAiN=김은비 기자] 건국대가 26시즌 출발을 알린다.
건국대학교 축구부가 17일 15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잔디구장에서 열리는 2026 대학축구 U리그 8권역 1라운드에서 선문대학교와 맞붙는다.
아쉬운 성적표와 우승의 기억, 건국대가 지나온 1년
건국대 축구부가 새로운 시즌 출발선에 섰다. 지난 시즌 건국대는 2승 3무 5패로 권역 5위에 머물렀다. 수치상으로는 분명 아쉬운 성적표다. 하지만 시즌 전체를 들여다보면 단순히 결과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남는 점도 분명히 있었다. 개막전 당시 권역 내 강적이었던 아주대학교 축구부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것이 대표적이다. 다만 개막전의 기세를 시즌 전체로 이어가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리그와 달리 대회에서는 분명한 성과도 있었다. 건국대는 춘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잠재력을 결과로 증명했다. 이어 하반기 추계연맹전과 저학년 대회에서도 16강에 오르며 꾸준한 경쟁력을 보였다. 주요 대회마다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며 대학 축구 내 팀의 입지를 다졌다.
시즌 후반에는 팀 운영 방향에도 변화가 있었다. 왕중왕전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서 이성환 감독은 과감하게 선수 명단에 변화를 줬다. 남은 경기들을 저학년 선수 위주로 운영하며 26시즌 초석을 다졌다. 특히 마지막 경기인 아주대전에서는 저학년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우며 실전 경험을 쌓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력 측면에서는 저학년 선수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한계도 분명 나타났다. 대학 축구 특유 빠른 템포와 강한 압박 속에서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한 장면들이 종종 포착됐다. 하지만 이는 다음 시즌을 대비한 계획적인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실전 경험이 부족했던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으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시작부터 빅매치...권역 우승 선문대와 맞대결
선문대는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우승과 2025 U리그 5권역 우승 업적을 이뤘다. 선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 운영의 안정성이다. 치열한 접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흐름을 유지한다.
한편 건국대와 맞대결은 7년만에 성사됐다. 두 팀의 마지막 만남은 19년 제 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이다. 당시 건국대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해 선문대와 우승을 놓고 맞붙었다.
경기는 예상대로 팽팽한 흐름 속에서 진행됐다. 연장전까지 0-0의 균형이 깨지지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이 이어진 끝에 건국대가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비록 마지막 경기가 건국대의 승리로 남아있긴 안심할 수는 없다. 현재 U리그를 통틀어 손꼽히는 강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건국대,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지난 시즌 건국대는 초반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고 기복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을 안정적으로 치환하는 것이 이번 시즌 건국대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 특히 선문대전은 첫 경기인 만큼 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다.
이성환 감독은 ‘단단하고 끈끈한 수비’를 강조했다. 때문에 선문대의 끈질긴 공격을 얼마나 잘 막아낼지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전반 초반이나 실점 직후처럼 집중력이 흔들릴 수 있는 고비를 안정적으로 넘겨야 한다. 훨씬 안정적인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주전 선수들이 대거 교체된 이후 치르는 리그 첫 경기이다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성환 감독이 강조한 '빠른 공격 전환'과 '성실한 태도'가 실전에서 어떻게 발휘될지도 주목된다. 아쉬웠던 지난 기억을 뒤로하고 새로운 전력으로 무장한 건국대가 첫 단추를 어떻게 꿰매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https://blog.naver.com/kaptain_konkuk/224253127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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