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포츠 뉴스
| 2ROUND REPORT : 권역별 포인트 알아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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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USF 윤이든결작성일 2026.04.30 조회 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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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윤이든결 기자] 2026 대학축구 U리그가 개막하고 벌써 2경기가 마무리됐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리그라는 긴 레이스에서 초반의 기세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올해 대학축구 U리그는 승강제가 폐지되고 단일리그 체제로 돌아옴과 동시에 스플릿 리그 시스템에서 상위 스플릿을 차지하기 위해 시작부터 치열한 경기들이 펼쳐졌다. 따라서 섣불리 판단하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스타트가 중요한 올해 대학축구 U리그의 현재 권역별 상황을 정리하고 앞으로 포인트를 짚어보고자 한다.
1권역은 동국대와 순복음총회신학교가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두 학교 모두 두 경기 전승을 거둬 승점 6점을 확보했고, 특히 동국대는 작년 7권역 2위에 이어 올해 춘계대회 통영기에서 4강에 오르는 등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1위의 행방을 결정지을 동국대와 순복음총회신학교의 경기는 오는 5월 1일에 치러진다. 또한 대학축구의 정통 강호 고려대는 첫 경기에서 제주관광대를 9:1로 꺾으며 쉽게 왕좌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학축구의 최강자 타이틀을 노리는 연세대학교는 춘계대회 한산대첩기 우승에 이어 U리그에서도 현재 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숭실대를 2:0으로 꺾고 서울대에게 10:0 완승을 거두는 등 압도적 강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뒤를 예원예술대가 바짝 쫓고 있으니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대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3권역은 우승팀을 가장 예측하기 힘든 권역 중 하나이다. 작년 2부를 우승했던 명지대와 수원대(각각 7권역, 8권역 우승), 굳건히 강자의 자리를 지키는 경희대, 아주대, 한양대까지 누구도 섣불리 승리를 점칠 수 없다. 현재는 명지대가 1위 자리를 지키며 2부 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앞으로 펼쳐질 대 격돌이 기대된다.
4권역은 경기대가 두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쾌조의 시작을 보여주었다. 그 뒤를 작년 1권역 무패 우승과 1,2학년 대회 우승의 주인공 중앙대가 바짝 쫓고 있다. 용인대는 작년 전국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현재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획득하며 조금은 아쉬운 시작을 보여주었다. 용인대가 다시 반등에 성공할지, 경기대가 중앙대로부터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보자.
작년 11권역에서 압도적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송호대가 두 경기 모두 패하며 아쉬운 시작을 보였다. 상지대와 중원대는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부 팀의 저력과 2부 팀의 반란을 보여주었다. 2부에 적수가 없어보였던 송호대가 다시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5권역의 우승 경쟁은 더욱 재밌을 것이다.
작년 9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주기전대가 올해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2부 팀의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호남 지역과 대학축구의 정통 강호인 전주대를 꺾으며 새로운 강자가 탄생했음을 보여주었다. 올해 춘계 통영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주대가 다시 전력을 가다듬고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작년 10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선대가 두 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며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7권역은 작년 10권역 팀이 대거 포진해 있다. 작년 10권역 2위를 차지한 초당대가 마찬가지로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올해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반면 작년 2권역에서 2위를 차지했던 동신대는 현재 승점 1점만을 챙기며 고전하고 있다. 7권역도 2부 팀의 돌풍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8권역엔 대학축구의 강호이자 작년 권역별 우승팀이 세 팀이나 있다. 먼저 2025년을 휩쓸었던 최고의 팀 단국대를 필두로 5권역 우승팀 선문대, 2권역 우승팀 한남대가 같은 조에 속해있다. 세 팀 모두 누가 권역의 우승, 혹은 왕중왕전의 타이틀을 거머쥐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팀들이다. 또한 11권역과 9권역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던 청주대와 배재대까지 그야말로 가장 미리보는 왕중왕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8권역은 7팀으로 스플릿 리그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리그 마지막까지 순위 다툼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부에서 상위권 자리를 지켜오던 대구대와 김천대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1부 팀의 저력을 보였다. 그 뒤를 영남대학교가 바짝 쫓고 있다. 끝까지 1부 팀의 저력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권역의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5권역과 6권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던 인제대와 동명대, 12권역 우승팀인 김해대 등 쟁쟁한 강자들이 절대강자, 울산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울산대는 현재 두 경기에서 11골의 엄청난 화력과 더불어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포효했다. 울산대의 놀이터가 될 것인지, 반전의 드라마가 쓰일 것인지 앞으로 결과를 지켜보자.
권역별로 2라운드까지의 상황과 앞으로 주목할 점을 알아보았다. 올해 U리그는 큰 변화가 있었던 만큼 집중해서 볼 점도 많다. 이제 기자가 선정한 2026 대학축구 U리그를 더 재밌게 만들 포인트들을 살펴보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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