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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서로 멘토가 되며 교류하는 대학 강의 - ⓵ 명왕성 교수 인터뷰
작성자 KUSF 최승연작성일 2026.04.29 조회 114

 

[KUSF=최승연 기자]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이는 학교체육진흥회가 일반학생을 운동하는 학생으로, 학생선수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게 하여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육성하고자 내세운 슬로건이다. 운동선수는 운동만 하면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미래를 위해 학업도 병행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제도적 시도로는 2015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는 대학스포츠 운영 규정안으로 발표한 ‘C0룰’이 대표적이다. 이는 직전 학기 학점 평균이 C0를 넘지 못하면 KUSF가 주최하는 대학스포츠리그(이하 U-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는 규칙이다. 이 규정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학사관리 정상화를 위해 제정되었으며, 2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와 같이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학사관리 역량 강화에 힘을 쓰고 있지만, 위 제도만으로 운동하는 일반학생과 공부하는 학생선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커리큘럼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KUSF는 제도적 시도와 더불어 ‘KUSF 학생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또한 전개하고 있다.

KUSF 학생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이하 학생선수 두드림 프로그램)은 대학생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업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 및 경쟁력에 도움을 주고,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교류의 장을 지원하는 학사관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두드림-이음 ▲두드림-배움 ▲두드림-함께 중 원하는 프로그램 한 가지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KUSF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 기준, KUSF 회원대학인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17개교가 참여하였다.

이 기사에서는 KUSF의 지원 사업과 유사한 취지를 지니면서, 프로그램이 아닌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의 <축구선수-학생 피어 멘토링(이하 피어 멘토링)> 수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주대의 <축구선수-학생 피어 멘토링(이하 피어 멘토링)> 수업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 2026학년도 사회과학대학 스포츠레저학과 요람

 


해당 수업의 자세한 운영 방식과 학생선수-일반학생 간의 교류가 실제로 서로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본 기자가 이 수업을 직접 수강하며 관찰하고 취재하였다.

이에 앞서, <피어 멘토링>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명왕성 교수와 인터뷰하며 이 수업을 설립하게 된 배경, 취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명왕성 교수의 모습이다. (사진=최승연 기자)

 

 

Q. 안녕하세요. 교수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 명왕성입니다. 아주대학교에서는 강사로 <피어 멘토링> 수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Q. 프로축구선수 출신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수 시절부터 교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저는 학생선수에서 프로선수까지 15년 정도 축구를 했습니다. 10살 때 축구를 시작했는데, 그 당시엔 축구하려면 합숙을 해야 했어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합숙소에 들어갔습니다. 중학교 땐 브라질에서 학교를 다니며 유학을 했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학생 선수로 뛰다가, 2009년도에 드래프트로 부산 아이파크의 지명을 받아서 프로에 가게 되었습니다. 프로 생활은 생각보다 많이 못하고, 부상 때문에 빠르게 은퇴했습니다.

교수가 된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공부를 손에 놓는 거를 굉장히 싫어하셔서, 일주일에 책을 한 권씩 읽고 독후감을 쓰게 하셨어요. 고등학교부터는 책뿐만 아니라 신문을 구독하게 하고, 그 신문을 다 읽고 에세이까지 썼습니다. 개별적으로 영어 과외도 받았었어요. 끝까지 부모님이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선수를 그만둘 때 크게 두려움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석박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수로서의 경험도 있어서 스포츠 연구자가 되면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교수가 된 것 같습니다.

Q. <피어 멘토링> 수업을 기획하고, 강의하시게 된 가장 큰 계기가 궁금합니다.

사실 대학 내에서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멘토링 제도는 이전에도 있었어요. 그런데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선택적인 활동으로 진행하다 보니 좋은 취지와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이거를 꼭 해야겠다는 동기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현서 교수님(아주대 스포츠레저)께서 아이디어를 주셨고, 첫 수업을 제가 맡게 됐습니다.

수업을 설립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섬 문화’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들만의 집단, 무리 성격이 우리나라 학교 운동부 역사 동안 계속 이어져 왔었어요. 그래서 일반학생들은 학생선수들을 접하기가 어렵고, 또 학생선수들은 일반학생들을 접하기가 어려웠죠. 이렇게 외딴섬에서 사는 문화는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진 않잖아요.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워크하고 소통하는 능력도 살아가면서 중요한데, 운동하는 사람끼리만 모여서 지내는 건 안 좋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캠퍼스 안에서 학생 간의 교류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학생선수들이 대학에 와서 듣는 수업들은 특성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체육학 학사 학위를 받는 데 필요한 교과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렇게 일률적으로 제도화된 교과 과정이 학생선수들에게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것들을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론 중심이 아닌 학생선수의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것과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지, 이것을 교과 과정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죠. 컴퓨터 활용 능력이라든지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은 사실 교수가 가르치는 건 어려워요. 좀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수 정예로 친구들, 동료 선배들한테 배우는 것이 훨씬 편하고 좋거든요. 이런 걸 생각하면 학생선수 입장에서 <피어 멘토링> 수업은 교과 과정으로 제도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피어 멘토링> 수업은 누구한테 도움이 가장 많이 되나요?

학생선수를 위해 교과 과정으로 도입했지만, 일반학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표현하자면, 캠퍼스에 너무나도 좋은 축구선수라는 자원이 있는데, 너무 제한된 영역에서만 활동하고 있었던 거죠. 예를 들면 학교 유니폼을 입고 나가서 뛰는 것. 이거 말고는 학교가 이 좋은 인력 자원을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하는 게 사실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선수들이 학교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거 말고 어떤 방법으로 학교에 기여할 수 있을까라고 하면 바로 재능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일반학생 같은 경우엔 살아가면서 선수에게 축구를 배워볼 기회가 사실 거의 없어요. 있더라도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죠. 그런데 이 수업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양질의 축구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준프로급 선수들한테 축구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요. 축구 실습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지식이나 분석하는 방법들 같은 것도 선수의 관점에서 배워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일반학생에게도 매우 좋은 수업입니다.

또, 궁극적으로는 서로 간 네트워크가 확장된다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서로 실용적인 것들을 배우는 것도 있지만 결국엔 서로 교류하면서 맺어지는 네트워크가 형성된다는 겁니다. 학생선수들이 프로로 진출했을 때 일반학생들은 ‘저 선수가 내 동기야, 나와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야.‘ 하면서, 자기랑 전혀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친구를 둘 수 있죠. 편협된 시선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관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굉장히 강조해 주셨는데, 그럼 이 수업에서 배움이 더 주가 됐으면 좋겠는지, 상호작용이 더 주가 됐으면 좋겠는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배움이 먼저인 것 같아요. 서로 멘토가 되어 가르치면서 배움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는 형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자가 처음부터 친해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설정해버리면, 학생들이 이 수업에 가볍게 들어오게 되거든요. 이렇게 되면 서로 접점이 없어지고 결국 목적이 없는 만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크를 위한 네트워크가 돼버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네트워크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가 없습니다.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거에 초점을 두다 보면 네트워크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굳이 우선순위를 두자면 배움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축구 수업이 이루어지는 아주대 소운동장이다. (사진=최승연 기자)

 


Q. 이 수업이 정규 교과 수업인 만큼 평가 기준을 세우는 데도 굉장히 힘드셨을 것 같아요. 또 보통 대학 수업이 상대평가인데, 이 수업만큼은 왜 절대평가로 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대학마다 다를 것 같은데, 대부분의 대학이 평가 기준에 있어서 예외로 설정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대학교와 담당 교수들한테 이 수업은 상대평가가 아닌 다른 유형의 평가 방식을 적용하고 싶다고 제안서를 보냅니다.

수업의 특성과 이 수업은 어떤 이론 지식이라든지, 교과 지식을 교수로부터 배워서 일반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업이 아니라는 것을 잘 설명해야 합니다. 이 수업은 상호 간 과정 학습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평가로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써서 교무팀에 제출했습니다. 아주대는 학교 운동부가 있는 대학 본부이기도 하고, 교무팀의 상호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럼, 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출석과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성적 기준으로 출석을 강하게 부여를 해서 책임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는 수업입니다. 내가 수업에 오지 않으면 내 멘토, 멘티가 피해를 보는 수업이기 때문에 출석에 대한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수업인 것 같습니다.

Q, 명왕성 교수님의 <피어 멘토링> 수업에 관한 실행연구 논문을 읽고, 일반학생의 수강 소감으로 대학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후기를 봤어요. 그 수업안에서 일반학생들이 대학스포츠를 바라보는 방식 같은 게 어떻게 구체적으로 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교내에서 U리그 계속 열렸지만, U리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학생도 많고 경기하는 걸 봐도 그냥 축구 시합하나 보다 하고 지나친 학생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가장 큰 변화는 U리그가 있는 날의 일정을 챙기게 되고, 경기가 있는 날도 그 경기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앉아서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내 친구가 뛰고 있으니까요. 나랑 같이 수업에서 내가 가르치고 배웠던 친구들이 경기를 뛰고 있으니까, 이젠 그 경기를 지나치기보다 아주대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축구에 더 몰입하게 되는 현상이 생기는 거죠. 또 자연스럽게 아주대 경기를 보다 보니까 U리그, 대학스포츠에 관심이 생기고 더 넓게는 그 친구들이 졸업하고 나서 가는 우리나라 프로 축구 리그, K리그에까지 관심이 확장된다는 겁니다. 이런 것들이 일반학생들의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Q. 반대로, 학생선수한테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났던 사례가 있나요?

얼마 전에 이 수업을 수강했던 학생선수를 지나가다 우연히 만나서 잠깐 대화를 했었어요. <피어 멘토링> 수업을 듣고 이 수업에서 사귀었던 친구들한테 추천받아서 동아리를 3개 정도 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과거에는 학생선수가 교내 동아리에 가입한 사례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피어 멘토링> 수강 이후에 학생선수들이 일반학생들이랑 친해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축구와 전혀 관계없는 교내 동아리들에 가입을 해서 활동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학생선수들의 가장 큰 변화는 이런 캠퍼스에서의 활동이 더 넓어졌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학생선수들이 더 넓게 캠퍼스 활동을 하다 보면 세상을 보는 시각도 달라질 것이고, 과거에는 운동 끝나면 숙소에서 핸드폰만 봤다면 이제는 동아리 활동 같은 것들을 하는 거죠. 이런 것들이 제가 봤을 때 가장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꼭 운동부 안에서만 지내는 게 아니고 다양한 경험도 하고, 커뮤니티도 확산되고 활용하는 거죠. 저도 오랫동안 강의를 해봤지만, 학생선수가 교내 동아리에 가입한 사례는 본 적 없었거든요. 이게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Q. <피어 멘토링> 수업을 통해서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궁극적으로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이것보다도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커뮤니티보다 더 궁극적인 건 ‘내 삶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 관점의 변화죠.

일반학생들은 선수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게 되고, 선수들에 대한 어떤 선입견, 고정관념 같은 것들과 또 스포츠를 바라보는 눈도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학생들은 스포츠와 스포츠 선수를 바라보는 관점이 확대되고, 그러면서 내 삶에서 스포츠를 좀 더 가까이하는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선수들은 운동선수라는 아주 좁은 틀에서 벗어나서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각자가 살아온 환경과 삶을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수업에서의 가장 큰 궁극적인 목적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더 확장되고,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합니다.

저는 더 나아가서 이 수업을 통해 일반학생들이 K리그 경기장을 매주 찾는 게 보고 싶어요. 일반학생들한테 스포츠 현장을 매주 찾아가서 응원하고, 스포츠가 내 삶에 들어오는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학생선수들도 좁은 틀에 있는 게 아니라 좀 더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것들을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스포츠 사회학을 전공하다 보니까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는 인터뷰로는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많은 사람들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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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피어 멘토링> 수업의 취지, 목표와 함께 명왕성 교수의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학생선수 출신으로서의 경험과 교수자로서의 시선을 함께 지닌 명왕성 교수는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학생들을 수업을 통해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업을 넘어 대학스포츠, 국내 프로 리그까지의 활성화 등 더 넓은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2편에서는 <피어 멘토링> 수업에 대한 본 기자의 주관적인 수강 후기와 수업을 함께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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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해주신 명왕성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명왕성 교수님의 <피어 멘토링> 수업에 관한 실행연구 논문: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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