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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 U리그] “우리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경희대, 짜릿한 역전승으로 리그 홈경기 첫 승 신고
작성자 레굴루스 박병준작성일 2026.05.12 조회 92

[레굴루스=용인/글_박병준, 사진_오예빈, 김예성] 오늘(1일),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2026 대학축구 U리그”에서 경희대학교 축구부(이하 경희대)가 국제사이버대학교를 상대로 짜릿한 4-2 승리를 거두었다. 경희대는 이른 실점으로 당황한 듯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경희대가 위기를 맞았다. 상대의 킥오프 후 롱 킥이 오른쪽 측면으로 연결됐고, 중앙으로 올라온 크로스가 처리되지 못하며 전반 15초 만에 실점을 허용했다.(0-1) 이후 상대의 강한 압박과 롱 킥 위주의 직선적인 공격이 골문을 위협했지만, 장신의 센터백을 필두로 한 제공권 싸움과 오른쪽 측면 연계를 중심으로 점차 분위기를 회복해 나갔다. 임승주(지도 26)의 프리킥이 여러 차례 나오며 상대를 압박했고 마침내 전반 22분, 코너킥 이후 세컨볼 혼전 상황에서 박근오(지도 26)가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박민서(지도 25)가 오른쪽 하단으로 정확하게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1-1) 득점 이후 경희대는 에너지 레벨을 끌어 올리며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34분, 오른쪽에서의 롱 스로인에 이은 이유석(지도 24)의 슈팅으로 좋은 공격 장면이 나왔다. 전반 44분, 후방 빌드업부터 시작된 박민서와 박재형(지도 26)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 후 크로스가 올라갔고, 박근오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위협했다.(1-1)

 

후반은 경희대의 슈팅으로 시작했다. 후반 1분, 박민서의 좋은 슈팅이 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7분, 이유석의 크로스를 받아 세 차례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 8분, 경희대 진영에서 높게 뜬 볼이 처리되지 못하며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다.(1-2) 경희대는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5분, 정주형(지도 24)이 투입되자마자 단독 드리블 이후 슈팅을 시도했고 세컨볼까지 노렸지만 아쉽게 수비에 막혔다. 경희대는 흐름을 이어 공격을 주도했으며 후반 22분, 중앙지역에서 박태양(지도 26)의 헤딩 패스를 받은 이유석이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2-2) 후반 38분, 이유석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박태양이 키커로 나섰지만 아쉽게 골키퍼의 손과 골대에 맞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는 경희대의 사기를 더 끌어 올렸다. 후반 40분, 김세인(지도 26)이 다시 한번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어냈고 이경원(지도 24)이 이를 성공시키며 마침내 역전했다.(3-2) 후반 48분, 김세인이 이재모(지도 25)의 패스를 좋은 침투로 이어받아 슈팅했고, 수비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쐐기 골을 넣었다.(4-2)



경기 극초반의 실점은 경희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강한 압박에 맞서 싸웠고 골문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주며 대량 득점을 완성했다. 경희대는 그 무엇보다 값진 역전승을 일궈내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오른쪽 측면을 중심으로 한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리그 무패를 이어 가는 경희대의 다음 상대는 수원대학교다.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희대만의 축구로 승리의 포효가 울리길 레굴루스가 응원한다.

 

*해당 기사는 5월 1일에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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