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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축구 U리그] 아쉬움 남긴 아주대, 한양대와 1-1 무승부
작성자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연작성일 2026.05.09 조회 128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5월 8일(금)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6 대학축구 U리그 2라운드에서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와 1-1로 비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아주대는 승점 7점으로 3권역 3위에 머물렀고, 권역 선두와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유지됐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김소윤]

 

● 선발 라인업 (4-4-2)

이승민 강용현

한정우 권태성 이규택 김태윤

김우서 조영민 김남준 최희수(C)

이병건

 

● 선수 교체 

전반 22분 IN 노영찬(25) OUT 최희수(2)

전반 35분 IN 강건(22) OUT 강용현(17)

후반 1분 IN 조민규(27) OUT 이승민(9)

후반 1분 IN 이수현(30) OUT 김태윤(12)

후반 1분 IN 서현우(16) OUT 한정우(11)

 

아주대는 한양대를 상대로 4-4-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최전방에는 이승민과 강용현이, 2선에는 한정우, 권태성, 이규택, 김태윤이 위치했다. 포백 라인은 김우서, 조영민, 김남준, 최희수가 맡아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골문은 이병건이 지켰으며 주장 완장은 최희수가 찼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하]

 

 

● 전반전 

강한 바람 속 아주대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아주대와 한양대는 초반부터 거센 압박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흐름을 보여줬다. 전반 7분 조영민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한 뒤 크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이승민이 골대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를 향하며 득점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

 

전반 17분 아주대가 빠른 공격 전개로 한양대의 수비를 흔들었다. 중앙에 있던 권태성이 왼쪽의 한정우에게 패스했고, 한정우가 상대 수비수 2명을 개인기로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공이 동료 선수들에게 연결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아주대는 연성대학교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이른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전반 22분 최희수를 빼고 노영찬을 투입하며 오른쪽 수비에 변화를 가져갔고, 주장 완장은 김남준이 넘겨받았다. 이어 전반 35분 강용현 대신 강건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더했다. 

 

전반 38분 모두의 아쉬움을 자아낸 장면이 펼쳐졌다. 한양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이승민이 볼을 가로챈 뒤 빈 골대 앞의 강건에게 연결했지만, 발에 제대로 맞지 않으며 선제골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42분 아주대는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한번 득점을 노렸다. 김태윤의 크로스를 김남준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와 얽히며 볼이 골대 위로 벗어났다. 곧바로 주어진 왼쪽 코너킥에서는 권태성의 크로스가 이승민을 맞고 흐르며 골문 앞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아주대는 끈기있게 득점을 노려봤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아주대는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하]

 

 

●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주대는 이승민, 김태윤, 한정우를 대신해 조민규와 이수현, 서현우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신입생의 패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이로써 아주대는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으며, 주장 완장은 노영찬에게 전달되었다. 

 

후반 9분 한양대의 파울로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아주대의 프리킥이 선언됐다. 김우서가 페이크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켰고, 이를 틈타 권태성이 수비벽을 가뿐히 넘기는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13분 기다리던 선제골은 한양대의 몫이 됐다. 상대 공격수가 왼쪽 측면으로 빠르게 돌파하며 빈틈을 노렸고, 파포스트를 향한 슈팅으로 결국 아주대는 선제골을 내주게 됐다. (0-1) 

 

후반 26분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한양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이병건이 앞으로 나와 볼을 처리하려 했지만 이를 놓쳤고, 빈 골문으로 향하는 상대를 이규택이 끝까지 따라붙으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32분 아주대도 반격에 나섰다. 중앙에 있던 조민규가 오른쪽에 있던 이수현에게 패스했고, 이수현은 상대 수비를 제친 뒤 박스 안까지 침투해 가운데로 볼을 내줬다. 이를 받은 강건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으며 빗나갔다.

 

후반 43분 마침내 아주대의 동점골이 터졌다. 강건을 향한 조민규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골라인 밖으로 흐르며 코너킥 기회를 얻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다시 한번 조민규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김남준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1-1)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아주대는 균형을 깨기 위해 끝까지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50분 김남준이 상대의 볼을 빼앗아 중앙에 있던 권태성에게 연결했지만, 발에 제대로 맞지 않으며 역전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됐다. 

 

이번 경기에서 아주대는 100분에 육박하는 경기 시간 속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끝까지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 전반에는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고, 후반에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기회를 만들어냈다. 비록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종료 직전 터진 동점골은 선수들의 투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아주대는 오는 5월 15일(금) 경희대학교와 2026 대학축구 U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희대학교는 2026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아주대에 아픔을 안겼던 상대인 만큼, 다음 맞대결은 설욕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주대가 다시 승리의 흐름을 되찾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경기 관련 정보는 아주대 축구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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