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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선수: 10월] 한재준, 공수를 넘나드는 아주대의 든든한 철기둥
작성자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연작성일 2026.10.31 조회 25

‘이달의 선수’ 시리즈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만나보는 콘텐츠이다. 한재준은 10월에 열린 2026 대학축구 U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했다. 아주대학교의 든든한 철기둥으로 활약해 온 그는 최전방에서도 연이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센터백과 스트라이커를 넘나들며 멀티 자원으로서의 두각을 드러낸 한재준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가 만나보았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연빈]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스포츠레저학과 25학번 한재준입니다.

 

Q.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 온 모습을 잘 보여드린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선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마음입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연빈] 

 

Q. 상위 스플릿 1, 2라운드 모두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골과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A. 2라운드 경희대학교전에서의 득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조)영민이 형이 잘 떨어뜨려 준 공을 발로 밀어 넣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더 기쁜 마음으로 그 순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Q. 공격수로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A. 제가 공격수를 맡을 때마다 기대를 많이 해주는 것 같습니다. 원래 포지션은 수비수지만, 공격수로 나섰을 때도 단순히 자리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저만의 개성 있는 기술로 상대 선수를 제치거나 좋은 찬스를 만들어낸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Q. 스트라이커로 뛰게 된 당시 심정은 어땠나요?

A.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어떤 자리에서 뛰든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Q. 센터백이 아닌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할 수 있었던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처음에는 키가 커서 크로스를 받거나 헤딩 경합을 위해 공격에 가담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잠시 공격수를 봤던 경험을 살려서 더 자신 있게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Q. 스트라이커는 센터백과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A. 스트라이커는 자신 있게 도전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반면, 수비수로 뛸 때는 조금 더 신중하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연빈]

Q. 2026 U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당시 팀 분위기는 어땠나요?

A. 권역리그의 마지막 경기인 명지대학교전을 승리로 마무리해 자력 우승을 이뤄내자는 마음이 컸습니다. 우승을 바라고 있던 만큼 모두가 열정적이고 간절한 분위기였습니다.

 

Q. 결국 3년 만에 권역 우승을 차지했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승이라는 결과로 보상받아서 기분이 좋고, 팀원들 모두가 간절하게 뛰어준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Q. 대학 입학 후 첫 우승인데,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나요?

A. 이번 권역리그가 그 어떤 경기들보다 피지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더 치열했는데 그만큼 어렵게 얻은 우승이라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Q. 이번 시즌 아주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첫 대회부터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그 분위기를 이어 U리그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막바지에는 기존 포지션과 다른 역할까지 소화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을 어떻게 평가하고 싶나요?

A. 어느 포지션에서 뛰든 최대한 팀을 위해 희생하려 했고,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고 뿌듯합니다. 큰 부상 없이 리그를 잘 마무리했지만, 개인적으로 제 활약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연빈]

Q. 2년 동안 아주대학교에서 뛰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기는 무엇인가요?

A. 올해 초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용인대학교와 겨뤘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발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제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리그 우승을 넘어 왕중왕전까지 욕심내서 다치지 않고 꼭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Q. 왕중왕전을 앞두고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출전 기회가 온다면 몸을 사리지 않고 팀을 위해 헌신해 승리를 이끌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재준은 후방에서 든든한 철기둥 역할을 해낸 것은 물론, 최전방까지 자신있게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승점 하나하나가 중요했던 우승 경쟁 속에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팀을 위해 헌신한 그의 활약은 더욱 빛을 발했다. 멀티 자원으로 거듭난 한재준이 다가오는 왕중왕전 무대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기사 :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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