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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아주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여정 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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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연작성일 2026.11.07 조회 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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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11월 6일(금)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6 U리그 대학축구 왕중왕전 32강에서 전주대학교(이하 전주대)에 패하며 2026시즌을 마무리했다.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아주대는 동점골을 내어주며 승부차기까지 혈투를 이어갔지만 최종 스코어 1(3):1(4)를 기록했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하]
● 선발 라인업 (4-2-3-1) 이승민 이수현 서유성 한정우 권태성 이유빈 김우서 조현민 조영민 노영찬 한결(C) ● 선수 교체 후반 1분 IN 서현우(16) OUT 이수현(30) 후반 1분 IN 박종현(24) OUT 서유성(6) 후반 1분 IN 강건(22) OUT 이승민(9) 후반 35분 IN 한재준(4) OUT 한정우(11) 후반 35분 IN 서정우(28) OUT 노영찬(25) 후반 41분 IN 이규택(8) OUT 이유빈(19) 후반 44분 IN 홍순혁(20) OUT 조영민(3) 아주대는 전주대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최전방에는 이승민이, 2선에는 이수현, 서유성, 한정우가 위치했다. 권태성과 이유빈이 팀의 허리 역할을 맡았으며, 포백 라인은 김우서, 조현민, 조영민, 노영찬이 구성했다. 골문은 주장 한결이 지켰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승연] ● 전반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주대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소유권을 가져오려 했다. 전반 1분 이수현이 상대 골문 앞으로 빠르게 침투해 이승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승민의 헤더를 받은 한정우가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7분 노영찬이 왼쪽으로 길게 올린 크로스를 받은 서유성이 중앙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상대를 맞고 나온 볼을 서유성이 끝까지 지켜냈고, 노영찬이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려봤으나 상대 골키퍼를 향했다.
전반 25분 전주대도 반격에 나섰다. 상대 공격수가 중앙으로 침투해 골문 앞 동료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28분 롱킥을 받은 상대가 왼쪽을 누비며 또 한 번 빈 공간을 노려봤으나 아주대의 끈질긴 수비로 막아냈다.
전반 38분 모두의 아쉬움을 자아낸 장면이 연출됐다. 김우서와 권태성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했고, 볼을 받은 이수현이 골문 왼쪽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39분 한결의 롱킥을 받은 이수현이 다시 한번 왼쪽을 돌파하며 전방으로 패스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히며 아주대의 코너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서유성의 크로스를 이승민이 몸을 날려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오른쪽을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진 가운데,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아주대는 서유성, 이승민, 이수현을 빼고 박종현, 강건, 서현우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9분 고대하던 선제골이 터졌다. 골문 앞에서 이어지던 혼전 상황 속 끝까지 볼을 지켜낸 서현우와 김우서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오른쪽으로 볼을 연결했다. 이를 받은 한정우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0)
아주대는 선제골에 만족하지 않고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3분 서현우가 왼쪽에서 김우서와 함께 또다시 빈 공간을 공략한 뒤 전방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의 헤더에 막혔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가운데, 후반 14분 권태성이 후방에서 중앙까지 침착하게 드리블하며 전진했다. 이어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으나 볼이 골문 바로 위를 향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 27분 전주대가 오른쪽 측면에서 침투를 시도했지만, 서현우와 김우서의 끈질긴 협력 수비에 가로막혔다. 연이어 빠르게 전개된 상대의 공격에도 김우서가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아내며 투지 넘치는 수비를 보여줬다.
후반 32분 빠른 템포로 공격을 이어가던 전주대가 왼쪽에서 빈틈을 파고들었다. 이어진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아주대는 동점골을 허용했다. (1-1)
후반 35분 아주대는 노영찬과 한정우를 빼고 서정우와 한재준을 투입하며 체력을 안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재준은 투입 직후 골라인 바로 앞으로 떨어지는 크로스를 노렸고, 세컨볼까지 차지해 역전에 대한 열망을 보였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무산됐다.
후반 37분 중앙으로 침투하려던 상대 공격수를 김우서가 빠르게 커버하며 저지했다. 한층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후반 38분 중앙에서 왼쪽으로 높게 올라온 상대의 크로스를 한재준이 헤더로 걷어냈다. 이어 세컨볼을 받은 상대가 슈팅을 이어갔으나 골문 위를 향했다.
후반 41분 아주대는 이유빈 대신 이규택을, 후반 44분 조영민 대신 홍순혁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변화를 꾀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후반 48분 전주대가 왼쪽에서 높게 올린 크로스가 한결에게 향했다. 균형을 깨지 못한 채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사진: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최승연] ● 승부차기 잠시 후 진행된 승부차기에서는 강건, 김우서, 이규택, 조현민, 권태성이 키커로 나섰다. 팽팽한 긴장감 속 상대의 실축으로 앞서가던 찰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최종 스코어 1(3)-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주대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끊임없이 공략하며 빈틈을 노렸다. 또한,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이후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격차를 벌리고자 했다. 후반전 거세지는 상대의 공격을 끈질기게 막아내는 동시에, 전진을 시도하는 모습에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가 드러났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뜨겁고 푸른 열정으로 마지막까지 상대의 골문을 노렸으나, 아쉽게 아주대의 왕중왕전 여정은 32강에서 마무리됐다.
아주대의 2026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올 한 해 쌓아 올린 성과의 의미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춘계대회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바탕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U리그 3권역 정상에 오른 아주대는 이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매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아주대가 다가올 시즌에는 대학축구의 최정상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사 :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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