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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대학축구 U리그] '5득점 대폭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연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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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이예겸작성일 2026.10.14 조회 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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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양주/글 이예겸 기자, 사진 시스붐바 DB] 어제(13일) 양주에코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2026 대학축구 U리그(이하 U리그) 상위 스플릿 2라운드에서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가 예원예술대학교 축구부(이하 예원예대)를 5-1로 꺾고 U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새로운 포메이션, 4-1-4-1로 경기를 시작한 연세대 그동안 줄곧 4-4-2를 사용해 온 연세대는 이날 실험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이번 시즌 센터백으로 나섰지만 고교 시절 미드필더로 뛴 경험이 있는 박경택(체육교육학과 26, 이하 체교 26)과 박준혁(스포츠응용산업학과 24, 이하 스응산 24)을 중원에 배치했다. 전방에는 시즌 내내 호흡을 맞춰 온 장하민·장현빈(이상 스응산 23) 투톱을 세운 듯 보였다. 그러나 실제 형태는 4-1-4-1이었다. 수비력이 뛰어난 박경택을 볼란치로 두고, 박준혁을 한 칸 올리는 동시에 장현빈을 2선으로 내렸다. 이렇게 정희승(체교 26)–장현빈–박준혁–이정빈(체교 24)으로 2선을 구성한 연세대는 경기 초반부터 장현빈을 내린 이유를 증명했다.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 냈고, 2선 미드필더들이 포켓 공간을 파고들었다. 전반 중반 들어 연세대는 다시 4-4-2로 전환했지만, 새로운 전술과 공격 패턴을 선보였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또한 4-4-2로 돌아간 뒤에도 포켓 공간 공략은 계속됐다. 특히 특정 포지션만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 풀백, 스트라이커, 윙어가 유동적으로 번갈아 침투했다. 빠른 템포의 빌드업으로 공격을 이어가던 연세대는 이날 슈팅 감각이 좋았던 이현기(체교 26)가 공을 이어받아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장현빈이 상대 빌드업을 끊어낸 뒤 추가골을 넣었고, 정희승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5-1 대승, 그러나 무실점은 놓친 연세대 연세대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욱(스응산 24), 이건희, 김동화(이상 체교 25), 정성빈, 강성주(이상 스응산 26)를 투입하며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후반에는 전반보다 측면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교체 투입된 강성주가 스피드와 드리블을 앞세워 예원예대 박스 오른쪽을 집요하게 공략했고, 그의 크로스를 장하민이 슈팅으로 연결해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장현빈의 스피드까지 활용하며 양 측면에서 예원예대를 괴롭혔다. 세트피스에서도 날카로웠다. 정성빈의 오른발 킥을 교체 투입된 박한선(스응산 26)이 떨궈 주자 김민욱이 이를 마무리하며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 5분 뒤,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드 볼 처리 과정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실점을 허용했다. 세트피스 수비에서 꾸준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다음 상대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맞붙는 상지대학교 축구부(이하 상지대)다. 강팀으로 평가받는 상지대를 상대로 이날 드러난 약점을 잘 보완해 승리를 거두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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