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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3관왕까지 단 두 걸음… 중앙대, 한라대 4-0 제압하고 4강 진출
작성자 블루가디언 김도현작성일 2026.08.23 조회 56

[BLUE GUARDIAN=글 김도현 기자, 사진 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제공]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8월 22일(토) 18시 합천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죽죽장군기) 8강전에서 한라대학교(이하 한라대)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라인업]

FW - 김동연(29), 김민성(9)

MF - 이태경(11), 박준(6), 김예준(26), 최강민(30)

DF - 황지성(12), 이타코(5), 조정현(2), 이수로(21)

GK - 우규정(1)

[전반]

전반 초반부터 탄탄한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중앙대는, 빠른 리커버리를 통한 높인 점유율로 한라대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전반 11분 최강민(30)이 저돌적인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김민성(9)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크로스 직전 공이 라인을 벗어났다는 판정이 내려지며 아쉽게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3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 이후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이태경(11)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1-0)

전반 42분 한라대는 만회골을 위해 압박의 강도를 높이며 중앙대 골문을 위협했다. 한라대 공격진이 중앙대 수비 뒷공간을 단숨에 허물며 날카로운 강슛을 시도했으나, 중앙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하지만 기세를 탄 중앙대는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46분, 최강민(30)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간 뒤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원더골을 완성했다. (2-0)

중앙대는 전반에만 환상적인 두 골과 함께 리드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후반 시작과 함께 한라대는 반격을 위해 전진패스 비율을 늘리며 주도권 가져오기에 나섰다. 하지만 중앙대는 흔들리지 않는 수비 블록을 유지하며 상대의 공세를 탄탄하게 막아냈다.

5분 한라대가 중앙에서부터 풀어나오며 박스안으로 좋은 전진 패스를 넣었지만, 이탁호가 끊어냈다.


38분 박스 안 좁은 공간에서 김동연(29)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3-0).

42분 교체 투입된 양승현(25)이 상대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차분하게 오른발로 골문 빈 곳에 밀어 넣으며 4-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4-0).


중앙대의 다음 무대는 오는 8월 24일(월) 18시 합천군민체육공원 1구장에서 열리는 인제대학교와의 준결승전이다. 8강에서 화력쇼를 선보이며 4-0 완승을 거둔 중앙대가 3관왕 달성을 향한 이 여정을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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