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KAKA=유현선 기자] 지난 3일, 성균관대학교 축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순복음총회신학교(이하 순복음총회)와의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대학 입학 후 첫 추계대회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 손민준(DF, 1학년)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스포츠과학과 26학번 손민준이라고 합니다.
Q. 오늘 득점 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동한이 형이 킥을 도윤이 형한테 보냈는데 그 볼이 왠지 흐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뛰어가고 있었는데, 운 좋게 또 제 앞으로 흘러서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Q. 오늘 경기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A. 원래 저희 팀이 실점이 조금 많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게 제일 잘한 것 같습니다.
Q. 감독님께서 따로 지시하셨던 부분이 있을까요?
A. 감독님께서 공격적으로 하고 수비할 때는 자세를 낮추라고 하셨습니다.
Q. 추계대회 개막전이었는데,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우승하고 싶습니다.
Q. 이틀 뒤 세경대와의 두 번째 경기가 있는데,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세경대도 이기고 예선도 통과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오늘 응원 오신 성균관대 팬분들과 부모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부모님들 응원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고 또 코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이겼다고 생각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손민준은 이날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활약해, 좌측 전후방을 오가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아직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매 경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앞으로 성균관대 축구부의 측면을 책임질 선수로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된다. 손민준의 득점을 통해 기분 좋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성균관대 축구부는 오는 7월 5일 오후 5시 30분, 세경대학교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작년 여름 보여줬던 기적처럼 성균관대 축구부가 다시 한번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길 ESKAKA가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