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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U-리그] 막강 타선 앞세운 성균관대, 개막전 12-1 콜드승으로 첫 승!
작성자 에스카카_강서현작성일 2026.04.03 조회 230

[ESKAKA=강서현 기자] 성균관대 야구부(이하 성균관대)가 지난 2일 이천시 종합운동장 꿈의 구장에서 열린 KUSF 대학야구 U-리그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사이버한국외대 야구부(이하 사이버외대)를 상대로 11점 차 콜드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회 초, 선발투수 박서준(P, 4학년)은 사이버외대 정현우-김동욱-강민욱 세 타자를 우익수 뜬공, 삼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7구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1회 말 사이버외대 투수 최성원을 상대로 1사 상황에서 이시헌(2B, 3학년)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좌익수 뜬공으로 2사 상황이 되었지만, 김종우(CF, 4학년)가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며 2사 1, 2루 득점권이 만들어졌다. 타석에 들어선 박현후(1B, 2학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2구째에 시원한 스윙을 보여주며 2타점 적시 3루타를 완성했다. 땅볼로 이닝은 마무리되었지만, 성균관대는 1회부터 스코어 2-0으로 화려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2회부터 4회까지 성균관대는 한 이닝도 쉬지 않고 점수를 만들어냈다. 2회 말, 선두타자 한정민(LF, 3학년)이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김민상(C, 3학년)의 땅볼로 1사 2루가 되었다. 다시 찾아온 득점 찬스에서 조준(SS, 4학년)의 타구를 처리하던 사이버외대 3루수 이서정이 실책을 범하며 한 점이 추가됐다. 3회 말, 1사 상황에서 김종우가 우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쳐냈다. 이어 삼진으로 2사 2루에서 김한구(3B, 3학년)가 짧은 타구에도 내야 안타를 만들었고, 김종우의 슬라이딩으로 득점이 완성되었다. 스코어 4-0으로 맞이한 4회 말 선두타자 삼진, 중견수 뜬공으로 2사 상황이 되었다. 2아웃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시헌이 우측 담장을 때리는 3루타를 쳤고, 김준우(RF, 4학년)가 바로 이어 안타를 기록하며 5-0이 되었다.

5회 초까지 선발투수 박서준은 흔들림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2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투구 동안 단 한 개의 4사구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7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한층 성장한 제구력을 보여주었다. 박서준은 5회까지 사이버외대 타선을 얼어붙게 만들며 콜드승의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5회 말 사이버외대 투수 김도연을 상대로 선두타자 김종우가 안타를 쳐냈다. 박현후는 좌측 담장을 맞는 큰 타구를 만들며 김종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타자 주자가 3루에서 아웃되었지만 스코어 6-0까지 격차를 벌렸다.

6회 초, 박서준이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사이버외대 지명타자 하현준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다. 이어 좌익수 정현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후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박서준은 제 몫을 마친 뒤 마운드를 이현욱(P, 4학년)에게 넘겼다. 아웃카운트 한 개가 남은 가운데 이현욱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타자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스코어는 6-1이었다.

6회 말, 사이버외대 투수 전창헌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지완(DH, 3학년)이 볼넷 출루하였다. 조준이 진루를 위해 번트를 시도했고 짧은 번트에도 특유의 빠른 발로 출루에 성공하며 무사 1, 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어 이시헌도 번트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 기회가 찾아왔다. 김준우의 타구가 2루수 쪽으로 향하며 2루에서 주자가 아웃되었지만 한 점 추가하며 7-1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다시 찾아온 타석에 김종우는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싹쓸이 3루타를 치며 2점을 추가하였다. 박현후가 사구로 1루 베이스를 밟은 가운데, 김한구가 풀카운트 상황에서 7구째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리며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6회 10점 차 콜드승 요건을 만들어낸 성균관대는 사이버한국외대를 상대로 12-1을 기록하며 첫 승리를 거두었다.

성균관대는 지난 시즌 대학리그 타율 1위 팀답게 첫 경기부터 뜨거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부터 꾸준히 득점을 올렸고, 안정적인 투수력으로 경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지난 겨울 동계훈련의 성과를 아쉬움 없이 보여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성균관대 야구부는 오는 4월 7일 12시 신월 야구장에서 신안산대와 경기를 준비한다. 다가오는 경기 또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모두 보여주길 ESKAKA가 응원한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12-1 사이버한국외대

*주요 선수 기록*

박서준 5.2이닝 83구 7탈삼진 1실점

박현후 3타수 2안타 1 3루타 3타점 1득점

김한구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김종우 3타수 3안타 2타점 4출루 4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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