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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김세연 호투+도루 7개' 건국대, 장안대전에서 3-0 무실점 승리! 승장 이범주 감독
작성자 KAPTAiN 강서현작성일 2026.04.03 조회 225


 

투수 교체를 지시하는 이범주 감독(사진=전현민 기자)

[건국대 KAPTAiN=강서현 기자] 이범주 감독이 투수진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범주 감독이 건국대학교 야구부가 3일 12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진행된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장안대학교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동계훈련에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해 1학년임에도 경기를 소화했던 김은혁, 이종혁이 이제 팀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투수 중심 야구를 예고한 이범주 감독이다. 두터운 투수진들을 중심으로 어떤 야구를 펼칠지 기대됐다.

경기 직후 만난 이범주 감독은 "선발 김세연의 호투로 6이닝 무실점을 했다. 야수들의 실력이 덜 올라온 상태에서 잘 이끌어줘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야수들은 앞으로 더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1회 초, 선발 투수로 나선 김세연(21)이 호투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중권이 홈베이스를 밟으며 건국대가 1-0으로 앞섰다. 2회 말에는 이종혁, 4회 말에는 윤현우가 홈베이스를 밟으며 점수를 올렸다. 이어진 이닝에서도 실점하지 않았고 결국 3-0으로 경기를 끝냈다.

올 시즌 이범주 감독은 ‘투수 야구’를 그린다. 투수 야구란, 실점하지 않고 상대 타선을 묶는 야구를 말한다. 오늘 마운드에 오른 김세연, 황우영(17)이 장안대에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범주 감독은 "7-0, 10-0과 같은 게임도 1년에 몇 번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 건국대 야구는 1-0 게임처럼 계속 투수 중심의 야구를 하고 싶다"라고 투수 야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안대에 점수를 내주지 않았을뿐더러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올린 건국대다. 장안대전을 위해 어떤 준비과정을 거쳤냐는 질문에는 "사실 장안대전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준 거 같고 선수단의 경기력이 더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오늘 경기에서 건국대는 총 7개의 도루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이범주 감독은 "우리끼리 '그린라이트'라고 타이밍이 맞는다면 도루를 시도하라고 했었다"라며 "도루가 오늘 3점을 뽑는데 주요 요인이 됐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4사구로 출루에 재차 성공한 건국대다. 따로 지시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치려고만 하지 말고 출루를 많이하라고 말해줬다. 볼넷, 데드볼을 타지 않고 볼을 많이 지켜보라고 말해줬다. 이런 부분이 잘 맞아 떨어진 거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건국대의 다음 일정은 8일 사이버외국어대학교와 경기다. 이범주 감독은 “일주일 뒤에 경기가 있다. 야수 쪽의 연습량을 더 올려서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말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https://blog.naver.com/kaptain_konkuk/22423975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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