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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믿음을 주는 투수 김태양과 팀의 든든한 버팀목 김동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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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손혜령작성일 2026.04.15 조회 2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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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목동/글 손혜령 기자, 사진 강지인 수습기자] 오늘(15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이하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가 12-8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U-리그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시스붐바는 오늘 승리의 주역, 4.2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친 김태양(체육교육학과 23, 이하 체교)과 연세대 공격의 구심점인 주장 김동주(스포츠응용산업학과 23)를 만나봤다. 다음은 김태양과 일문일답. 김태양 - 4.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K 무실점 Q. 긴 경기였는데, 오늘 경기 승리소감 부탁합니다. A. 성균관대학교라는 명문대학교와 상대해서 어렵게 이기긴 했는데,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Q. 비시즌동안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준비하셨나요? A. 제가 작년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했었는데 올해 좌타자와 승부할 때 좀 더 유리하게 하고자 스플리터를 많이 연습했던 게 오늘 결과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성균관대 타선을 상대하면서 위기는 몇 차례 있었지만 4.2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어요. 위기 상황에서 결정구로 어떤 공을 선택했는지 궁금합니다. A. 일단 직구 힘이 자신있어서 인코스로 타자들과 많이 승부하려고 했던 것 같고, 그래서 만루에서 범타 처리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선발이 아닌데 긴 이닝을 끌어줬어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피칭에 임했나요? A. 팀이 필요로 한다면 길게 던지는 것도 투수의 본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던졌던 것 같습니다.
Q. 작년 중후반에는 선발투수로 주로 나오다가 올해 U-리그에서는 중간계투로 경기를 나오고 있어요. 변화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지금 부상에서 복귀한 저학년들도 있고, 선발로 던질 선수가 많기 때문에 그래도 제가 볼에 힘이 있으니까 좀 뒤에 붙어서 마무리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Q. 이제 4학년이고, 마지막 시즌이에요.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싶은가요? A. 일단은 커맨드를 제일 우선 순위로 두고 싶고, 직구 구위는 어차피 날씨가 풀리면 올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주 - 6타석 2타수 1안타 5출루 2타점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 부탁합니다. A. 저희가 2연승하고 이제 3연승 도전하면서 저희 조에서 제일 까다로운 팀인 성균관대를 상대하면서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되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팀원들도 너무 잘해주고 감독, 코치님들도 다 열심히 해주셔서 이겨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Q. 경기가 정말 길었고, 많은 공을 받아냈어요.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A. 초반에는 할만 했는데, 후반 들어서 좀 탈수 증세도 오고, 엉덩이에 쥐도 나고 해서 좀 힘들긴 했습니다. Q. 1회 2타점 적시타로 연세대가 선취점을 가져왔는데, 타선에서 노림수가 있었나요? A. (U-리그) 첫 번째 경기(신안산대학교 야구부전), 두 번째 경기(제주관광대학교 야구부전) 다 투수들이 웬만하면 변화구를 많이 던져서 이번에도 찬스 상황도 걸려있고, 저한테는 직구보다 변화구를 많이 던지겠다 생각해서 변화구 노리고 들어갔는데 그게 좋은 노림수였던 것 같습니다. Q. 경기가 길어지고 여러 명의 투수들과 합을 맞췄는데, 오늘 리드함에 있어서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요? A. 초반에 심판님 (스트라이크)존이 좀 좁아서 애를 먹었다가 마지막에 (강)민구(체교 23)가 조금 안 좋게 끝나고 계속 스코어가 따라 잡히다가 벌어졌다 그래서 상대 타자들이 출루하지 못하게 신경 썼던 것 같습니다. Q. 연세대 2026년 팀컬러를 설명하자면 무엇일까요? A. 올해 팀컬러는 제가 봐도 공격력이 상당히 강하고 투수진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은 투수들이 있어서 올해는 팀컬러가 '폭발력'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득점권 찬스를 포함해서 네 차례나 볼넷으로 걸어나갔어요. 승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쉽지는 않았나요? A. 첫 번째, 두 번째 볼넷으로 나갔을 때는 어려운 공을 줬으니까 저도 잘봤다 생각했는데, 세 번째 고의사구 나갈 때부터는 기분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Q. 6회 말 만루 위기에서 야수들에게 지시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 A. 그때 점수 차가 타이트한 상황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타이트하다 보면 선수들이 좀 급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거를 좀 생각하면서 '차분히 하나씩 하자'고 했던 것 같아요. Q.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데, 주장으로서 U-리그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각오 부탁합니다. Q. 지금 3연승 좋게 있고, 이제 남은 경기 다 이겨서 조 1위로 왕중왕전 진출하고 싶고요. 이 기세를 몰아서 U-리그 뿐만 아니라 저희한테 제일 중요한 (정기) 연고전까지 다 이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대량 실점 이후 안정감을 되찾은 마운드와 경기 종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득점을 쌓아 올린 타선의 조화로 연세대는 오늘 경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U-리그 3승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연세대는 오는 20일 오후 12시 한국관광대학교 야구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U-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가길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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