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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그동안의 아쉬움 만회한 이지민, "남은 경기는 무조건 이기는 야구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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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APTAiN 전현민작성일 2026.05.07 조회 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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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 교대 후 수비를 준비하는 이지민(사진=정은재 사진기자) [건국대 KAPTAiN=전현민 기자] 이지민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했다. 건국대학교가 30일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5차전에서 연세대학교를 만나 6-7로 한 점 차 패배했다. 이날 이지민은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5타석 4출루를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로서 확실한 활약을 펼쳤다. 이지민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야수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온 경기여서 이겼으면 좋았을 텐데 져서 아쉽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지민은 앞선 네 경기 동안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수비에서 여러 차례 에러를 범했고 타격도 따라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선 단 하나의 실책 없이 안정적인 수비를 했다. 타석에서도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며 멀티히트 포함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지민은 "기분이 좋다. 한동안 수비가 안 돼서 수비에 집중을 많이 했는데 오늘 타격이 잘 되면서 수비에서도 더 쉽게 풀렸던 거 같다"라며 후련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상대였던 연세대는 팀타율 1위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었다. 연세대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이지민은 "수비에선 기본기 연습을 많이 했다. 스타트 자세도 많이 생각하며 준비했고 방망이는 그날 컨디션이 따라 많이 좌지우지된다. 최대한 타이밍 잘 맞춰서 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건국대가 경기 내내 리드를 잡고 있다가 8회 초 역전을 허용하며 흐름을 연세대에 넘겨줬다. 8회 말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지민은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정민준(7)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이지민은 "코치님이 전 타석에서 내야 플라이 쳤을 때도 타이밍은 좋았으니까 앞에 놓고 자신 있게 방망이 돌리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자신 있게 직구를 노려 쳤는데 안타가 나왔다"라며 8회 말을 회상했다. 이지민과 정민준의 활약으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주루 플레이에 미스가 생기며 건국대가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렸다. 이지민은 "주루 플레이가 너무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선 더욱 보완해야 될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9회 초 연세대가 솔로포로 한 점을 앞서갔다. 마지막 공격 이닝까지 서로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분위기를 되찾으려 했으나 결국 6-7로 졌다. 이지민은 "아쉽지만 그래도 야수들 타격감이 많이 올라와서 앞으로 경기를 더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 지면서 2패를 기록했다. 3패부턴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은 경기는 무조건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건국대는 5월 5일 12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6차전 상대로 한국골프과학기술대를 만난다. 자신감을 되찾은 주전 유격수 이지민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뽐낼 수 있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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