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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짜릿한 한 점 차 역전승! 고려대, 한양대 상대로 3-2 승리
작성자 SPORTS KU 고다윤작성일 2026.05.13 조회 117


[SPORTS KU=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글 고다윤 기자, 사진 김채원 기자] 오늘(13일) 오후 3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B조 조별경기에서 고려대는 한양대를 상대로 3–2 로 승리했다. 초반 1-1로 양교 모두 팽팽하게 경기를 펼쳤으나, 8회 초, 이정진(체교25)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고려대는 역전에 성공했다.

1회 초, 한양대 선발투수 이준혁(한양대23)을 상대로 2사 상황, 강민우(체교23)가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앞에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에 성공했으나, 박세훈(체교22)이 삼진을 당하며 득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말, 고려대는 선발투수로 정원진(체교23)을 내보냈고, 정원진은 두 타자를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임영기(한양대23)의 내야를 파고드는 타구를 2루수 양정우(체교25)가 깔끔하게 잡아냈으나 내야 안타가 됐고, 다음 타자의 플라이 타구를 양정우가 한 번 더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첫 이닝을 마쳤다.

2회 초, 고려대는 삼진과 뜬공으로 한 개의 아웃카운트를 남기고 김영후(체교23)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박지혁(체교24)의 뜬공으로 다시 한 번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2회 말, 박도현(한양대23)이 정원진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동호(한양대24)가 안타를 때려내며 만들어진 1사 1, 2루의 위기 상황에서, 손석희(한양대25)의 투수 앞 땅볼을 정원진이 잘 잡아내 처리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상황, 유격수 이진혁(체교26)이 좋은 수비로 타구를 처리하며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다.

3회 초, 이준혁이 고려대를 상대로 두 개의 땅볼과 플라이 하나로 삼자 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3회 말, 박성빈(한양대24)이 안타를 때려내며 한양대가 다시 한번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안타를 맞으며 한 번 더 주자를 내보낸 뒤, 김지욱(한양대23)에게 안타를 맞으며 한양대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0-1)

4회 초, 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박세훈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며 고려대는 무사 1, 2루의 득점권 상황을 만들었다. 성민수(체교25)의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 김준엽의 1타점 적시타로 고려대의 첫 득점이 나왔다. (1-1) 이후 김영후의 땅볼로 홈에서 주자가 아웃되며 1사 만루 상황에서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말, 고려대의 마운드는 여전히 정원진이 지키며 한 번 더 무실점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5회 초, 한양대의 마운드 역시 이준혁이 땅볼 하나와 플라이 두 개로 고려대 타선을 잠재웠다. 5회 말, 정원진이 이번에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양교 모두 추가 득점 없이 팽팽한 상황 속에서 맞이한 6회 초, 김준엽과 김영후가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며 1사 만루로, 다시 한번 고려대는 득점 찬스를 맞이했으나, 박지혁의 병살로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6회 말, 고려대는 마운드를 박경도(체교25)로 교체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박세훈이 플라이 타구를 깔끔히 잡아내며 호수비를 보여줬다. 이후 볼넷으로 주자를 한 번 더 내보내며 2사 1, 2루, 김승주(한양대24)의 유격수 앞 땅볼이 송구 과정에서 공이 빠지면서 한양대의 주자가 한 명 더 홈으로 들어왔다. (1-2) 2사 1, 3루 상황에서 고려대는 투수를 홍주환(체교24)으로 교체했다. 유격수 앞으로 날아오는 공을 이진혁이 잘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 초, 한양대는 마운드를 김현준(한양대25)으로 교체했다. 이정진(체교25)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후 견제구가 빠지면서 한 베이스 더 진루했으나 강민우의 삼진으로 이닝이 종료됐다. 7회 말, 2사 상황에서 김현준이 타석에 들어서 홍주환을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치며 한양대가 출루에 성공했으나 이후 홍주환이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했다.

8회 초, 박세훈의 안타와 성민수의 사구로 고려대는 역전의 기회를 또 한 번 만들어냈다. 김준엽의 번트로 2사 2, 3루 상황, 한양대는 투수를 김성민(한양대24)으로 교체했고, 대타 이승훈(체교25)이 사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이어진 타석, 이정진이 타석에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고려대는 역전에 성공했다. (3-2) 8회 말, 홍주환이 1사 상황에서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뜬공과 삼진으로 다시 한번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9회 초, 강민우가 좌익수 앞에 안타를 때려냈고, 번트와 희생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9회 말, 마운드는 여전히 홍주환이 올라갔고,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려대 야구부는 오늘 경기에서 마운드를 지켜준 투수들에게 보답하듯 역전해 승리했다. 지난 해 U리그에서 한양대를 상대로 무승부 경기를 펼쳤으나, 올해는 한양대전에서 확실한 승리를 가져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가오는 26일,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오후 3시에 치르는 중앙대전을 비롯해 U리그 조별리그 단 두 경기만을 남기고 있는 고려대 야구부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SPORTS KU가 응원한다.

<주요 선수 기록>

고려대

정원진 5이닝 80구 1탈삼진 7피안타 2사사구 1실점

홍주환(W) 3.1이닝 33구 3탈삼진 3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이정진 2타수 1안타 2타점

김준엽 4타수 2안타 1타점

강민우 4타수 2안타 1사사구 1득점

박세훈 3타수 2안타 1사사구 1득점

한양대

이준혁 6이닝 90구 4탈삼진 6피안타 3사사구 1실점

이동호 4타수 3안타 1타점

김지욱 4타수 2안타 1사사구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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