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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프리뷰] 왕중왕전을 향한 여정은 계속된다! 건국대, 7차전서 김포대와 첫 맞대결
작성자 KAPTAiN 김진희작성일 2026.05.12 조회 82


 

시진=정은재 사진기자

[건국대 KAPTAiN=김진희 기자] 건국대와 김포대가 첫 맞대결을 치른다.

건국대학교가 14일 15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열리는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7차전에서 김포대학교를 상대한다.

공수 합작으로 만들어낸 8회 콜드승!

건국대는 지난 5일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를 상대로 8-0 콜드승을 기록했다. 선발 김다운(16)이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2사사구 9K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김다운은 1회 말부터 병살타를 잡아내며 좋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닥친 위기 상황들도 포수 윤현우(52)와 합작해 막아냈다. 김다운의 호투와 윤현우의 리드 덕분에 건국대 투수진은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타선도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건국대의 타선은 지난 4월 20일 경기까지 4점 이상의 점수를 뽑지 못했다. 4차전까지 마운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타선 부진으로 매번 경기가 투수전의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하지만 다행히 연세대전을 시작으로 타격감이 오르기 시작했고 지난 한국골프대전에서 8득점을 올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경기에선 눈야구가 돋보였다. 2회 초, 건국대는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가져왔다. 4회 초에도 선두 타자 볼넷으로 시작된 찬스를 살리며 빅이닝을 만들어 냈다. 이후 5회와 8회에 추가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건국대는 공수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공격에선 안타 7개와 4사구 13개를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모든 타자들이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수비에선 배터리의 안정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위기 상황마다 배터리의 경기 운영이 빛을 발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앞선 경기들과 다르게 실책도 없이 좋은 수비를 유지했다. 5월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건국대다.


 

사진=정은재 사진기자

강력한 타선 뽐내는 창단 1년 차 김포대

김포대는 작년에 창단된 대학야구 팀이다. 지난 시즌 A조에서 9경기 3승 6패로 6위에 머물러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팀 타율이 1할대에 머물렀던 25시즌과 달리 현재 김포대의 타선은 강력하다. 0,367의 성적으로 A조 내 팀타율 2위에 머무르고 있다. 26시즌에 치른 3경기에서 10점 이상의 점수를 냈다. 특히 장안대학교를 상대한 경기에선 6회에만 8점을 뽑아내며 15점 차 승리를 거뒀다. 또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를 상대로도 12점 차로 이기며 장안대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콜드승을 완성했다.

다만 직전 성균관대학교를 상대한 경기에선 2-14로 패배했다. 양 팀 모두 동일한 안타 수를 기록했으나 김포대 마운드가 무너졌다. 17개의 사사구를 성균관대에 내주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성균관대전에서 김포대 타선이 힘을 쓰지 못했다 해도 앞선 경기들에서 많은 득점을 올린 김포대이기에 방심은 결코 금물이다.

김포대 타격 중심에는 2학년 내야수 홍우주가 있다. 홍우주는 6경기에 출장해 타율 5할, OPS 1.200의 준수한 타격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건국대 투수진이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라 할 수 있다.


사진=정은재 사진기자

'부활한 타선+완벽한 마운드' 갖춘 건국대, 목표는 전승!

지난 5일 경기에서 건국대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타선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마운드는 상대를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 그동안 불안함을 보이던 수비도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 반면 김포대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많은 사사구를 허용했고 타선도 침묵했다.

최근 경기력은 건국대가 우세하나 김포대와 첫 맞대결인 만큼 투타 간에 까다로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공격의 포문을 여는 테이블 세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처음 보는 투수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이어 나가야 다음 타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건국대 마운드는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김포대가 마운드보단 타격을 앞세운 만큼 건국대 배터리의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김포대 타자들 중에서도 도루 시도가 많은 안지후, 김범서 등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비도 중요하다. 투수진이 뒤를 믿고 투구할 수 있도록 집중력 있는 수비를 펼쳐야 한다.

건국대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 진출에 좌절했다. 이 대신 잇몸으로 버텼으나 한계가 있었던 25시즌이었다.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상대가 쉽게 공략할 수 없는 마운드를 갖췄고 팀 전체적으로도 안정감이 생겼다.

이제 건국대는 조별리그에서 단 세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왕중왕전 진출 그 이상을 바라보기 위해선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한다. 건국대가 김포대를 상대로 승리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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