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대학스포츠 뉴스 생생한 대학스포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스포츠 뉴스

[U리그] 아쉬운 시즌 첫 패배, 강릉영동대에 6-8패배
작성자 SPORTS KU 서은률작성일 2026.05.07 조회 177

 

[SPORTS KU=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글 서은률 기자, 사진 박소현 기자] 오늘(7일) 오후 12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B조 경기에서 고려대가 강릉영동대를 상대로 6-8 패배했다. 경기 초반 선취점을 내준 뒤, 홈런 두 방을 앞세운 타선과 함께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에 실패하며 고려대는 U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1회 초, 선발투수로 등판한 정원진(체교23)이 선두타자 원상윤(강릉영동대25)을 좌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하며 경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후속타자 이동윤(강릉영동대25)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어진 두 타자를 각각 중견수 뜬공, 우익수 뜬공으로 마무리 지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 말, 강릉영동대는 선발투수 황태웅(강릉영동대25)이 올라왔다. 이에 맞서 1번 타자 진현제(체교24)가 끈질긴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김영후(체교23)의 희생번트와 함께 고려대는 1사 주자 2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강민우(체교23)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박세훈(체교22)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이어 나갔다. 하지만 5번 타자 공민서(체교24)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엔 실패했다.

2회 초, 강릉영동대가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정원진은 좋은 제구와 함께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볼넷과 안타를 연속적으로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0-1) 이어서 등장한 두 타자에게 모두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더 내줬고, (0-2) 밀어내기 볼넷과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정원진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0-5)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경도(체교25)가 선두타자에 데드볼을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를 2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2회 말, 5점 차로 뒤처진 고려대는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1사 1, 2루의 좋은 기회를 마련한 고려대는 양정우(체교25)가 찬스를 놓치지 않고 깔끔한 좌전 안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1-5) 추격을 허용한 강릉영동대는 박지완(강릉영동대25)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볼넷과 삼진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의 상황에서 강민우가 2루 땅볼로 물러나며 고려대는 한 점을 추격한 데에 만족해야 했다.

3회 초, 고려대의 마운드는 오훈택(체교26)으로 교체됐다. 안타 하나를 허용하긴 했지만, 수비의 도움과 함께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4회 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이재백(강릉영동대25)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 (1-6)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준엽(체교23)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리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2-6) 추격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진현제와 성민수(체교25)의 연속 안타로 고려대는 2사 1, 3루의 기회를 맞았다.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강민우의 3점 홈런으로 경기는 한 점차 접전에 접어들었다. (5-6) 홈런을 허용한 이후 데드볼까지 허용한 강릉영동대의 마운드는 김태형(강릉영동대26)이 이어받았고, 고려대는 후속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점 없이 마무리했다.

5회 초, 고려대의 마운드는 홍주환(체교24)으로 바뀌었다. 선두타자 안타에 이은 도루와 연속된 볼넷에 의해 1사 만루의 위기에 처한 홍주환이 적시타와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며 다시 점수 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5-8) 하지만 이어진 2사 1, 2루의 위기에서 후속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더 이상의 점수는 허락하지 않았다.

6회 초, 5회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홍주환이 오늘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던 이재백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고, 후속타자들도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막아내며, 마운드에서의 든든함을 보였다.

8회 초, 홍주환에 이어 마운드를 이어받은 조원우(체교26)가 선두타자에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이어 폭투가 발생하며 무사 3루의 위기에 빠졌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의 불씨를 지켰다.

9회 말, 1사 1루의 상황에서 오늘 좋은 활약을 보이던 강민우가 또 한 번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려내며 점수 차를 2점으로 줄였다. (6-8)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며 고려대의 4연승 질주가 막을 내렸다.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고려대는 오는 5월 12일 낮 12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서울문화예술대와 U리그 6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던 타자들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투수들이 반등할 수 있을지 SPORTS KU와 함께 주목해 보자.

<주요 선수 기록>

고려대

강민우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김준엽 2타수 1안타(1홈런) 2사사구 1타점 1득점

진현제 4타수 2안타 1사사구 1득점

성민수 3타수 2안타 2득점

강릉영동대

김태형 5.1이닝 63구 6탈삼진 2피안타 1사사구 1실점

원상윤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이동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이재백 5타수 2안타 3타점

이전글 [야구] ‘지난해 왕중왕전 설욕’ 중앙대, 동국대에 10-3 완승
다음글 [U-리그] '김다운 완봉+타선 폭발' 이범주 감독 "역시 야구는 점수가 나야 할 때 나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