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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전승 우승을 이끈 조성현 감독, 결승전 승리의 주역 김태양·이충헌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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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스붐바 김아현작성일 2026.09.10 조회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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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붐바=목동/글 김아현 기자, 사진 서지윤 기자] 오늘(10일) 연세대학교 야구부(이하 연세대)가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중앙대학교 야구부(이하 중앙대)에게 7-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패배하는 순간 탈락인 토너먼트, 그리고 첫 경기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 왕중왕전. 연세대는 3연전으로 이어진 토너먼트 일정 속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시스붐바가 대학야구 전통 강호 연세대를 우승으로 이끈 승장 조성현 감독과 결승전 승리투수 김태양(체육교육학과 23), 공·수에서 경기를 이끈 이충헌(스포츠응용산업학과 24, 이하 스응산)을 만나 왕중왕전과 결승전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조성현 감독과의 일문일답. 조성현 감독 - 연세대의 전승 우승을 이끈 명장 Q. 왕중왕전 우승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선수들이 잘해줘서 기쁘고, 우승은 항상 기쁘죠. 기쁩니다. Q. 감독님이 생각하실 때 결승전에서 가장 큰 승부처는 언제였을까요? A. 초반에 3점 날 때죠. 그때가 가장 승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Q. 2026 정기 연고전(이하 정기전)을 한 달 앞두고 16강 비정기 연고전에서 승리했습니다. 16강전에 대한 총평을 부탁드립니다. A. 정기전에 대비해 투수 구성을 하기보다, 평상시 패턴대로 시합을 했습니다. 정기전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전략을 가져가기보다는 정기전과 상관없이 우리 패턴대로 했다, 우리 루틴대로 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왕중왕전 네 경기를 네 명의 투수로, 한 경기에 두 선수만 등판하면서 마운드를 운영했는데요. 마운드 운영을 어떻게 가져가시려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A. 일단 컨디션 좋은 친구들이 출전하고, 그리고 부상이 있는 친구들을 안 쓰긴 했는데, 그 네 명의 친구들이 자기 기량 이상을 발휘한 것 같아요. Q. 왕중왕전을 이끌어 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A. 중요한 것은 덤비지 말고, 자기 기량을 다 발휘하면 좋은 성과 있다고 선수단과 같이 이야기했었습니다. Q.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왕중왕전 MVP가 궁금합니다. A. 일단 김동주(스응산 23) 선수가 포수로서 팀을 잘 이끌어줬고, 이지원(스응산 23) 선수도 그렇고 4학년 친구들이 전부 다 잘한 것 같고요. 거듭 이야기하지만 누가 MVP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25명이 똘똘 뭉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코치님들이 너무 고생 많았다고, 수고 많았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대학야구 생활을 마무리하는 4학년 선수들을 비롯해 올 시즌을 마친 선수단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제 마지막을 잘했죠. 그런데 정기전이 남아 있어서 감독 입장에서는 생각이 많아요. 4학년들도 정기전이 있지만 정규시즌은 다 끝났으니 앞으로 진로가 정해지면 거기서 최선을 다 해야 할 것 같고, 대학교 4년 동안 했던 경험과 감독과 나눴던 이야기들이 모태가 돼서 잘 적응하는 사회인이 됐으면 좋겠어요. 다음은 김태양과 일문일답. 김태양 -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2K 무실점 71구 Q. 왕중왕전 우승 소감 부탁드립니다. A.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요, 고참으로서 맡은 바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Q. 결승전 선발투수로 나섰는데요. 경기 전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하려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A. 항상 똑같습니다, 저는. 제구력이 첫 번째고, 적극적으로 타자와 승부하려고 하는 거에 가장 비중을 크게 뒀습니다. Q. 2회 말 2사 2,3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습니다. 당시 상황을 돌아볼 수 있을까요? A. 일단 2S 이후에 변화구를 던졌는데 그게 콘택트가 되면서 안타가 두 번 연속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스플리터로 안타를 허용했어서 다른 변화구를 이용하면서 후속 타자들을 잘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Q. 오늘 경기 역시 무사사구 피칭을 완성했어요. 마운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과 중앙대 타선을 상대한 방법이 궁금합니다. A. 제가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예선 때 중앙대를 상대해서 잘 던진 기억이 있기 때문에(6.1이닝 8피안타 1사구 6K 2실점 승리투수) 그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승부하려고 했고, 경기적인 측면에서는 제구력을 우선시했던 게 잘 됐던 것 같습니다. Q. 야수진의 호수비 퍼레이드가 이어지면서 아웃카운트를 많이 올렸는데요. 함께 수비한 야수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이제 정기전 하나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힘내서 정기전까지 우승하고 졸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충헌과 일문일답. 이충헌 - 4타수 3안타 1득점 Q. 먼저 왕중왕전 우승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이렇게 전국대회 우승하게 돼서 되게 기쁘고 신납니다. Q. 오늘 리드오프로 나서 3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타격감의 비결이 무엇일까요? A. 제가 해오던 루틴을 항상 일관성 있게 하려고 하고, 타이밍 집중해서 잘 맞추려고 했던 부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때려낸 안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타구가 있다면 어떤 타구였을까요? A. (4회 초) 라이트 쪽에 안타 친 게 잘 친 것 같아서 그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Q. 1회 말에는 슬라이딩 캐치로 실점을 막아냈어요. 당시 수비 상황을 돌아볼 수 있을까요? A. (타구가) 살짝 우중간 쪽에 있어서 앞 타구였는데 좀 멀다 싶어 가지고 슬라이딩을 했어요. 운 좋게 잡혀 가지고 좋았던 것 같아요. Q. 이제 정기전만 남았습니다. 정기전에 임하는 각오를 마지막으로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A. 결과는 모르는 거니까, 그냥 제가 해오던 루틴 잘하고 열심히 해서 꼭 필승, 전승, 압승해서 이기겠습니다. 2026 KUSF 대학야구 U-리그를 9전 전승으로 마치며 2년 연속 조 1위를 거둔 데 이어 왕중왕전에서도 차례로 승리를 거두며 KUSF 대학야구 U-리그 최초의 전승 우승을 달성한 연세대. 시즌 내내 이어진 좋은 흐름을 끝까지 유지해 웃으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조성현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과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낸 연세대에게 시스붐바가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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